2009.08.17 19:34
1968 년 한국서 군대를 마치고 결혼한 후에도 50% 는 자취를 하게된 이유는 내가 밥을 않먹으면 근처에 옛날에는 한국 식품접이 없어 아침에 김치를 먹고 출근하면 입냄새가 난다고 해서 피하는데 찬밥에 물을 말어 새우젓하고 가끔 친구가 와서 자고 가고 내 생활 소문을 들은 하시는 말슴이 "객지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 참으로 이해하기가 힘드신다고 말씀하시고,
요새는 진일보하여 작년 가을 근처에 낙시질을 고기가 하루종일 물리지 않아 안쵸비 미끼를 거르적거려 쓰레기 통에 넣을가 생각하다
깨끗이 내장을 떼어 내고 소금에다 저려 일주일 후에 또 보리밥에 풋 고후, 고추장, 3. 남북통일 한국에 계시면서 저를 불쌍히 "미제에 억압하에 처참한 생활을 하는 남녁 동포" 고생한다는 쉽게 얘기해 자기위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인간의 약점이다. 남한 사람 생각으로
하여간 민가의 며루치젓 교훈을 |
2009.08.18 03:36
2009.08.18 10:54
민선생!
'며루치젓과 한국통일'이라!
아주 기발한 착상입니다,ㅎ,ㅎ.
한국에 계셨던 어른들의 민선생에 대한 걱정은 아마
''진지 잡수셨서유'라고 했던 우리들의 아침인사와
같은 맥락의 걱정들 이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행복이란 객관적인 잣대로 가늠 할수 없다손
치도라도 작금의 북한의 기본적인 생존의 위협을
받을 만큼의 40-50년대의 생활 수준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지 않을까 이사람은 생각합니다만.
좋은날 되시요. 규정
2009.08.18 15:46
2009.08.18 18:41
댓글을 보고 느낀것이 몇가지!
1.
고교동창 두분 얘기:
Trader Joe가면 얼마든지 며루치가있다둥,
이태리집에가면 며르치젓이 보인다니는 둥,..
틀림없이 두분이 마누라를 너무 부려 먹어
식요품점이나 부억에 한번 들가가 본적이 없는 분같은 소리를 하시는데!
이태리집이나 "트레더조" 에
며루치젓 담을정도의 싱싱한 며루치는 없고
오리브기름에 짠 안쵸비 납작한 캔에 들어가있는것을 보신 모양인데,..
그건 기름속에 저장이 돼서
더 삭혀지지가 않어 "젓" 이 될수가 없는거 아니요?
한번 실제로
며루치젓 실험제조 하신후 훈수를 하시라고 말햇음!
2.
더욱 놀란 댓글은
제가 며루치젓을 가지고 "武器化" 하여 북진통일 하는데 써먹는 묘방을 썻나하고
얼른 읽기시작햇단 분이 게시는데.. 제가 그렇게 신통한 재주는 없고
얼른 생각하니
국방연구소에서
혹씨 며루치젓을 지구 상공 진공괴도에서
Anthrax 균 초급성 배양 메디움으로 사용 가능하다면
"나로호" 로겥트에 담어 경애하는 수령에게 전달할수도..
3.
한가지 100% 찬성하는것은 "행복감" 은 항상 상대적인것이고
그런거 아인슈타인이 토정비결보고 ? 옛날에 얘기하셧다는데 사실인지?
원자물리학 배운거 다 까먹은지 오래됨니다.
4.
꽁치를 축소하면 그놈도 며루치과에 들어간다고 생각.
사진 이놈들은 틀림없이 며루치 같은데.
어뜬 친구가 잘못 올린거 제가 도 베껴왓으면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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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며루치젓으로 남북통일이 가능하다는줄알고 읽었는데,
읽고보니 그건 아니였고, 하여간 민박사의 생활 철학에 동의합니다.
하긴 6.25 때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옷도 제대로 입지못하면서도,
우리는 동네 애들하고 그런대로 재밋게 행복하게 잘 놀았던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처럼 즐거운 어린시절이
미국에서 걱정없이 모자름 없이 자란 우리집 아이들것보다 더 행복했던것 같지요.
본인은 미국 아이들의 소위 "호사"가 하나도 부럽지 않거든요.
결국은 자기 자신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문제이겠죠.
단지 문제는 "가까운" 주위 사람들의 사는 환경이 다르면 자기 자신을 비교해보게 되는것이죠.
북한처럼 이웃집 모두가 자유가 없이 배고프게 산다면 비교할것이 없으니 문제가 없겠지요.
남한처럼 잘살게되면 또 그래서 문제가 되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서로 사치하기 경쟁에 들어가니 돈 적게 가진 놈은, 사실 북한 사람보다 백배 부유해도,
오히려 더 비참하게 느끼겠죠.
얘기가 비약하는데, 민박사의 철학과 Einstein의 Theory of Relativity 가 거의 같은건가 ??
혹시 Einstein밑에서 "Physics of Life"를 공부하셨오?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