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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 대통령에 윤석열 당선...

1%포인트 내 초접전 끝 승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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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첫 검사 출신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개표율 100% 기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48.56%를 기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7.83%)를 앞섰다. 선거 막판까지 1%포인트 차이가 나지 않은 초접전의 상황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냈던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해 3월 총장직을 내려놓고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 선출됐다. 대선 기간 끊임없이 '정권 교체'를 외치던 윤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앞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차기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려 국정 목표를 구체화하게 된다.

윤 당선인은 정통 검사 출신으로 27년여간 검찰에 재직했다. 특히 권력형 비리 등 특수수사에 특화된 경험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13년 박근혜 정권 초기에는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을 직접 수사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검찰 지휘부의 반대에도 국정원 직원 체포를 강행한 일로 마찰을 빚었고, 결국 박근혜 정부에서 좌천을 당하기도 했다.

다만 이 일로 그는 '외압에 굴하지 않고 원칙 있는 수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그는 여러 적폐청산 수사를 지휘하며 신임을 얻었다. 2019년엔 검찰총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에 임명된 이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에 대한 수사로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러한 대립 과정에서 그는 정치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키워나갔다. 결국 지난해 3월, 그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 폐지를 비판하며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총장직에서 물러난 그는 4개월 만에 대권 도전을 선언했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다. '초보 정치인'이었지만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의 지지가 모이며, 그는 이내 야당의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올랐다.

지난해부터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1위를 달리던 그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근소한 차로 이재명 후보를 따돌리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Korean Election 2022-03-09.jpg

2022년 3월 10일 7:00 PM -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Copy from the Internet by WM, 3-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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