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18:47
2연속 10-10까지 손흥민(29, 토트넘)이 리그 두 경기 연속골로 개인 한 시즌 최다골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또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32분 쐐기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왼쪽 윙어로 출전한 손흥민은 우선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의 두 번째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15분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수비수 3명을 순식간에 제쳤다. 그리고 손흥민은 중앙 미드필드부터 질주하던 베일에게 패스, 단독 찬스를 내줬다. 베일은 여유있게 골키퍼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3-0을 앞선 후반 32분 왼쪽 박스 근처에 있던 손흥민은 베일과 교체돼 들어온 스티븐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았다. 손흥민은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로 감아차 골대 오른쪽을 맞히고 들어가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앞선 후반 5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무효가 된 골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것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사우스햄트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시즌 21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2016-2017시즌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명실공히 EPL 대표 공격수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 2개를 보태 이 부문 2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개차로 바짝 다가섰다. 선두는 팀 동료인 해리 케인으로 34개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렸고 승점 56(16승 8무 10패)을 쌓아 리그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 61)와는 5점차. 트로피 획득 가능성이 사라진 토트넘은 이제 남은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소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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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page by Kyu Hwang, May 2, 2021 |
2021.05.02 19:18
2021.05.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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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9:50
2021.05.02 20:34
‘사상 첫 챔스 결승행·결승골’지소연 ”중국전 생각에 더 절실...꼭 우승할것”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5/03/QALMCIIYZY67ZERNZ7UAFVDM3U/
여자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인 지소연선수(30)는
여자 유럽 쳄피안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결승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하는데 큰역활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히었다.
그녀역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선수이다. 규정
2021.05.05 07:38
‘1골 1도움’ 손흥민, 베일과 함께 EPL ‘이주의 팀’에 선정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10505/106772622/1
2021.05.09 09:05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22호골…리그 득점은 ‘차붐’과 나란히
https://www.chosun.com/sports/world-football/2021/05/08/NQFIWAH7GFH23PJGE5DT4CEGGA/
2021.05.09 17:46
첼시에서는 통산 10번째… 지소연 네번째 잉글랜드 리그 우승!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5/10/6TAXWC6KETTLGCB75NDDQE6I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