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함춘 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의 지원자격 설정에 대한 항의


우연히 시계탑 2011-2012 의 동창회 광고를 올리는 중에 다음의 광고를 접하고, 놀랜 마음에 다음 글을 올립니다. 보시다 싶히 이번 2011년 제3기 시계탑의 Page 3 밑에 다음의 함춘 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의 광고가 보입니다.

 

사진을 줄여서 적어졌기에, 더 자세히 아래를 보시면 다음의 "지원자격" 조건이 보입니다.


수상자의 지원자격은:

1. Due paying member of the SNUCMAA of NA
2. Willingness to be presented in person at Award Ceremony in Seoul.
3. (omitted, not relevant to this discussion)

Before I say anything, here is one example I like to show you:

Boris Pasternak was named the winner of the Nobel Prize for Literature in 1958. I am sure you all remember this. Boris Pasternak first accepted the award, but was later forced by the authorities of his country (USSR) to decline the prize.

On 25 October, two days after hearing that he had won,
Pasternak sent the following telegram to the Swedish Academy:

"Immensely thankful, touched, proud, astonished, abashed."
 
However, four days later came another telegram from Pasternak:

"Considering the meaning this award has been given in the society
to which I belong, I must refuse it.
Please do not take offense at my voluntary rejection."
 
The Swedish Academy announced:

"This refusal, of course, in no way alters the validity of the award.
There remains only for the Academy, however, to announce
with regret that the presentation of the Prize cannot take place."


That's right !!
Whether the presentation ceremony of the Prize with Boris attending occurred or not, his absense did not alter the validity of the award according to the Swedish Academy. The award money had not been changed hands but the honor remained unchanged forever. Yes, as you see, the Swedish Academy and the Nobel Prize are a civilized and honorable organization.
They valued the accomplishment itself and awarded accordingly without any conditions.

Let us see how "civilized and honorable" are our Award Committees of SNUCMAA in New York, NY or Seoul, Korea.


잘 읽어 보십시요. 이것이 "상과 연구비"를 미끼로 "재미동창회 회원비"와 "함춘공년의 밤 참가비"의 수금작전인가요? 누군지 모르지만, 어떻게 이런짓을 할수있을가요? 이렇게 함으로서 몇사람분이나 더 회비를 끌어들일수있을가요?

즉, 쉽게 말해서 재미 수상인이 선정된다면, 한국까지 가서 무릅 꿇고 머리숙으려 두손으로 받기전에는 주지 못하겠다 !! 거기에다가 동창회비를 꼬박꼬박 낸 사람중에서만 !!

또 장기려 의도상을 타려면 $2000-3000를 써가면서 한국까지 돌아가서, 금메달과 알려지지도 않은 소정의 연구비를 받는데, 이것이 무슨 차별대우인가요?

이것이 누구의 치사하고 야박한 Idea인지? 세가지 가능성이 있읍니다.
1. 한국의 함춘회가 보낸 원문광고가 이러했다면, 그들의 의도이겠고,
2. 함춘회 원문광고를 재미동창회의 Research and Fellowship Committee 아니면
3. Sigetop editor's committee 에서 我田引水 용으로 바꾼것일가?

4. 또, 만일 이것이 시계탑 편집위원회의 의도가 아니였다면, 어떻게 이런식의 광고를 시계탑에 게재하도록 허가했을가? 한국에서 (또는 재미동창회에서) 이런 조건을 우리에게 요구한다는데 대해서, 이것이 재미 시계탑 편집인들의 양심과 자존심에 걸리지 않었을가?

故 장기려 교수께서 자기의 장려상이 동창회 회비모금 강요의 低質的 치사한 수단으로 이용되는것을 원하셨을가? 또 연구비를 기증한 사람이나 단체들이 그 연구비로 동창회 회비 받아내기와 "송년의 밤" 참석을 강요하는데 이용하라고 준것일가요?

한걸음 더 나가서, 함춘회 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의 주목적은 동창회 회비걷기와 함춘의 밤 송년회 참가비를 강요하기위해 설정된것입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왜 조건 1 & 2가 설정되었나요?

본인도 장기려 교수의 가르침을 직접 받은 사람으로, 교수님께서 절대로 그의 성함이 이렇게 이용되는것을 원하시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장기려 교수 장려상을 모독하고있는가?
결과적으로 이런 조건하의 수상자 심사는 재미 동문들을 모독하는것이며, 더구나 고인이되신 장기려 교수를 비롯해서 많은 연구비 기증자들을 모독하는 결과가 됩니다. 이런식의 오용은 절대 금지되어야 하겠읍니다.

학술상과 의도상은 수상인의 업적에 근거하는것이지, 그 사람의 회비내기나 한국으로의 수상여행 의도 여부에 따르는것이 아니겠지요.

함춘 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이 조금이래도 명예스럽고 의미있는 상이 될려면 여기의 조건두개 (No. 1 and 2)는 북미 (재미) 동창회 아니면 함춘회가 책임지고 제거해야될것입니다.

본인은 연구자도 아니며, 의학의 실행자도 아닌지금에, 재미 동문중에서 연구비가 필요한 동문들이 한국의 동문들보다 이유없이 불리한 입장에 처해있다는것에 분개하며, 이런 유치한 상식이하의 조건들은 없어져야된다는것을 강조합니다.

본인은 함춘 학술상이 무언지  잘 모르지만, 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은 서울의대 동문이면 회비를 냈건 말었건, 한국에 살던, 미국에 살던, 어디에 살던, 살아있건, 죽었건, 차별을 두지않고 업적을 기준해서 선정해서 주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미동문 약 1200명중에서 약 450명이 동창회 회원비를 냈는데 여기 함춘상과 장기려 의도상에서 회원비 지불을 강요한다해서 몇명에게 더 회비를 뽑아낼수있을가요?
1200명중에서 대관절 몇명이나 수상자 지원을 할것이며, 그중에서 몇명이 회비를 내지않은 사람일가요?

지금은 2011년, 문제의 대상은 적어도 소위 서울의대동창회, 그것도 재미 동창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것이 보인다는것은 우리가 아직도 미개사회의 사고태도를 벗어나지 못한것 아닙니까?

SNUMA 운영자의 의견입니다.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946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3442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7076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4719
27 Afghanistan and the U.S. Today [5] 2021.08.30 운영자 2021.08.31 8100
» 함춘학술상과 장기려 의도상의 지원자격설정에 대해서 [2] 2011.08.04 운영자 2011.08.04 5960
25 [re] His Holiness: The Secret Papers of Benedict XVI [2] 2012.10.06 김이영*66 2012.10.06 5472
24 일본의 뻔뻔함에 대한 칼럼 두개 [2] 2012.09.05 김이영*66 2012.09.05 5199
23 어설픈 세상보기 1-이동흡헌재소장피지명자 자진사퇴는? 2013.02.07 김이영*66 2013.02.07 5080
22 "8.10" 독도의 기적과 그때 그시절(8/24)에서 운영자 답글에 대한 나의 답변 [4] 2012.08.25 김성심*57 2012.08.25 4731
21 당신들만의 원칙 [2] 2013.03.10 김이영*66 2013.03.10 4598
20 지도자 [1] 2013.03.13 김이영*66 2013.03.13 4420
19 "8.10" 독도의 기적과 그때 그시절(8/24)에서 운영자 답글에 대한 나의 답변 [7] 2012.08.26 김이영*66 2012.08.26 4357
18 독도. 그 섬에 살고싶다 [2] 2012.03.31 김창현#70 2012.03.31 4021
17 South Korea Puts Anger Aside After Olympic Skating Disappointment [4] 2014.02.22 운영자 2014.02.22 3502
16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갔을까? [6] 2013.10.16 김영철*61 2013.10.16 2649
15 On Miss America - Bigotry is un-American, but so is tribalism [3] 2013.09.22 운영자 2013.09.22 2602
14 Yankees are talking about North Korea [2] 2012.01.04 Rover 2012.01.04 2555
13 [인문학 Lecture] 조정래 - 우리는 중국을 알아야한다, 우리 한국사회... [2] 2014.04.12 운영자 2014.04.12 2099
12 Who Shut Down the Government? [2] 2013.10.07 김영철*61 2013.10.07 2063
11 The Phony Martyrdom of Kim Davis 2015.09.04 운영자 2015.09.04 580
10 중국식 한문 발음 [14] 2019.10.11 정관호*63 2020.09.22 428
9 미국 교포가 올린 만화 글 [3] 2017.11.24 운영자 2017.11.25 240
8 서울 고 삼인방 in action--A tribute & prayer, 손열음 [7] 2018.05.12 조중행*69 2018.07.19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