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05:32
[OSEN=강릉, 우충원 기자] 클로이 김이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미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클로이 김은 2월 12일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경기에서 91.50점을 기록했다.
3번째 선수로 나선 클로이 김은 720도-900도 회전을 선보이며 완벽한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클로이 김은 6명 심판 모두에게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높이 6m, 길이 170m 가량의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고난도 공중묘기를 겨루는 종목이다. 높이와 기술, 자세 등에 따라 점수가 갈린다. 예선을 통과하면 1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결승 무대에 오른다.
미국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인 클로이 김은 2000년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다. 한국이름은 ‘김선’이다. 클로이 김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5년 동계 엑스(X)게임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15세)을 세웠다.
이어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해 열린 US그랑프리에서 여자선수 최초로 ‘백투백1080(연속 3회전 점프 기술)’을 구사하며 10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특히 클로에 김은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와 함께 하프파이프 만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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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노보드 대표팀 선수의 하나인 클로이 김(17,김선)은 이번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 예선에서 다른 선수들을 월등이
넘는 출중한 성적으로 1위로 본선에 올라갔다.
대한민국을 '부모님이 나신 나라'라 부르며 대한민국 피를 받은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 당찬 소녀는 지난번 우리 웹에도 소개한바
있다. 우리가 인지 하여 소개 될때쯤 그녀는 벌서 꿈나무가 아닌
대성할 신인 선수로 우뚝 섰으며 소치 올림픽도 기량면에서는 나갈
수 있었으나 15살이 채못 되어 나갈수가 없었다.
이제 부모의 조국에서 벌어지는 동계 올림픽에 와서 그녀의 기량을
미음것 피기를 기원한다.
결선은 한국시간 13일 아침 11시이니 아마도 오늘 밤 9시(EST)
쯤 NBC Primetime에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