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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고향초

2023.03.11 03:24

정관호*63 Views:137

내 고향 역사 알기
 
고향초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고향 정든 사람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 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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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는 본래 발생년도와 누구 작품인지 알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어떤 곳에서는 김다인 작사에 박시춘 작곡으로 되어 있다. 박시춘은 '혈서지원'의 작곡가이다. 그런데 김다인이 누구인지 알 수없다. 결국 작사자는 실명이라고 해야 겠다.
원래 이 곡은 1948년 이전에 나왔다며, 원곡가수는 장동휘였고, 1952년에 장세정이 불렀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이 시 혹은 가사가 대단히 아름답고, 많은 감흥을 일으킨다.

가수 송민도(宋旻道, 1923년 4월 3일 ~ 2023년 2월 28일)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었다.
송민도(宋旻道, 1923년 4월 3일 ~ 2023년 2월 28일)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송민숙, 백진주라는 예명을 잠시 사용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감리교 목회자의 딸로 출생했다. 성장기에는 아버지의 부임지를 따라 자주 이사를 다녔다. 평안남도에서 삼화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를 나왔다.
학교 졸업 후 만주의 룽징에서 잠시 유치원 보모로 일하다가 결혼하여 옌지로 이사했다. 연길에서 태평양 전쟁 종전을 맞아 1945년에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가수 활동은 1947년에 한국 방송 공사의 전신인 서울 중앙 방송국 전속 가수 모집에 응시하여 1기로 발탁된 것이 시작이다.
데뷔곡으로 취입한 〈고향초〉가 널리 알려지면서 송민도의 대표곡이 되었다. 이 노래는 음반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여성스럽게 바꾼 송민숙이라는 예명으로 발표되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의 〈고향초〉는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맞아 떨어졌고, 선배 가수인 장세정이 다시 취입하여 널리 알려졌다.
한국 전쟁 중에는 대한민국 국군 정훈공작대에 소속되어 위문 공연 활동을 하였고, 종전 후 〈나 하나의 사랑〉과 〈청실 홍실〉이 크게 히트하여 195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여 가수로 부상하였다. 이 가운데 〈청실 홍실〉은 대한민국 드라마 주제가 제 1호이다. 1960년대에도 〈카츄샤의 노래〉, 〈목숨을 걸어놓고〉, 〈여옥의 노래〉, 〈서울의 지붕 밑〉, 〈하늘의 황금 마차〉, 〈청춘 목장〉, 〈행복의 일요일〉 등의 히트작을 계속 내놓았다.
가성을 사용하지 않는 창법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목소리는 잔잔한 서양식 저음이다. 미성의 가수들이 많던 시기라, 송민도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젊은 층과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가요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63년부터는 쇼단을 경성하고 단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1960년대 후반에 장남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것을 계기로 사이공에 식당을 차리고 머물렀다. 사이공을 떠나면서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였고, 정착해 로스앤젤레스에 생활하였다.

박영호 작곡가
SOUND 대중음악명예의전당 - 7. 최고의 작사가 10 (대중음악 ...이 Webpage를 올린 직후 동창 Dr. 최광택으로부터 박영호에 관한 많은 정보를 받고 처녀림 또는 추미림 김다인등이 그의 예명인것도 알게 된 후 위키백과에서 다음의 정보를 싣는다.
박영호(朴英鎬, 1911년 ~ 1953년[1])는 일제강점기의 극작가이다.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했고, 필명으로 처녀림(處女林), 불사조(不死鳥)를 사용했다. 조명암의 필명 김다인도 함께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설이 있다.
성장기나 학창 시절에 대한 정보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강원도 통천에서 출생하였으며 지난날 한때 함경남도 함주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고 그 후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했다는 정도로 알려졌다.
1920년대에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계열에서 희곡을 창작하며 문단에 등단하여 1930년대부터는 대중가요의 가사도 작사했다. 카프 활동 중에는 경찰에 구속된 일도 있다. 박영호가 간여한 원산의 조선연극공장은 일제 강점기 연극사의 독특한 존재로, 지방에 기반을 둔 프로 연극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기존 흥행극을 혁신해 프로 연극으로 발전시킨 사례도 있다.
1939년 극단 고협이 공연한 〈정어리〉가 호평을 받았다.[3] 〈정어리〉 공연을 계기로 고협은 아랑과 함께 광복 시점까지 연극계의 대표적인 대중극 공연 단체로 자리잡았다.
일제강점기 말기에 친일 희곡을 썼다. 1942년 조선총독부가 후원해 열린 제1회 연극경연대회에 〈산돼지〉, 이듬해의 제2회 대회에는 〈물새〉를, 1945년 열린 제3회 대회에는 〈별의 합창〉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어촌을 배경으로 지원병제를 홍보하는 내용[4]의 〈물새〉는 연출상, 장치상, 남녀 연기상을 휩쓸었다.
1932년부터 작사가로 활동하여 높은 인기를 얻었고, 태평레코드와 시에론레코드의 문예부장을 지낸 바 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군국 가요의 가사도 창작했다. 〈민초합창〉, 〈천리 전장(戰場)〉과 〈달 있는 모항(母港)〉 등이 알려져 있다.
광복 후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에 참여했다가 1946년에 두 번째 부인인 작가 이선희와 함께 월북하였고, 북조선연극인동맹의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한국 전쟁 때 조선인민군 종군작가로 참전하였다가 휴전을 앞두고 사망했다. 1952년 병사설과 1953년 전사설이 있다.
그의 사후: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에 들어 있으며, 2008년 선정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연극/영화 부문,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1944년 《조광》에 발표한 희곡 《김옥균의 사》 등 총 10편의 친일 저작물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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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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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백 / Winter Camellia [동백꽃 수채화 /Watercolor Painting]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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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꿈:뽕잎꿈♧해몽♧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찔레꽃
대림원예종묘 농업회사법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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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도


주현미


조미미


악보
고향초 - 장세정 멜로디 (코드 + 가사 + 반주) 악보
Kwan Ho Chung - March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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