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4593
(KBS news S-400 놓고 깊어지는 미-터키 갈등의 골)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4187900108
(연합뉴스: 터키를 어찌해야 하나 - 골머리를 앓는 나토)
터키는 나토 회원국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미사일을 도입하고
미제 F-16을 표적으로 이 미사일을 쏘아 보고있다.
후르시초프가 쿠바에 미사일과 핵무기를 설치한 이유가 쏘련
턱밑 터키에 미사일기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터키는 오토만 엠파이어 였다. 중동, 동유럽, 북아프리카를 다스리던
제국이었다. 일차대전 때 독일, 오스트리아-항가리 제국과 같이 영국,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에 대항해서 싸웠다. 전쟁에서 지고 제국은 망했다.
나토는 쏘련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위해서 미국주도로 만들어 진 기구이다.
쏘련이 붕괴한 후 그 역활이 분명하지 않게 되는 듯 했으나 푸틴이 옛 쏘련
영토 회복의 야욕을 보이자 존재의 정당성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냉전시대 유물이다.
동북아에서 나토에 해당하는 것이 삼국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일본-남한
이 힘을 합쳐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중국이 강국이 되고
북한이 핵을 가지게 되어 동맹의 합법성은 아직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남한의 사정이 냉전시대와는 많이 달라져 있다. 일본은 제국주의
시대 일본의 영광을 되 찾으려 하고 있고 남한은 북한과의 교류와 통일의 열망이
점점 거세 지고 있다. 터키와 같은 미국에 저항하는 일이 동북아에서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미국과 여타 나라들과의 국력차이는 냉전시대 많큼 크지 않다. 따라서 미국도 다른나라에
의존해야 하는 정도가 많이 증가 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미국의 힘을 이용한 강압적인 외교
룰 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하고 세계 곳곳에서 저질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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