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날

어제 낮 12시에 출항한 배가 하루가 지나고, 2011년 7월 8일 오후 7시 조금 전에 캐나다의 빅토리아항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반까지 진행하는 부챠드가든과 버터플라이가든 투어를 참가하였다.

빅토리아에 정박한 웨스터댐호

부지런히 하선수속을 밟고, 배에서 내린 후, 가까운 곳에 있는 옵션투어 버스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가서 표시된 버스를 타고, Butterfly Garden을 먼저 간 후, 한 시간 후에 Butchart Garden을 관광하였다.

giant owl butterfly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나비......., 나비가 된 후는 3-5일밖에 못 산다고 하였다. 양쪽 날개 끝이 꼭 뱀 머리 무늬를 하고 있었다.



몸에 걸친 옷에 앉은 giant owl butterfly









가운데 나비가 있다.

아래 사진들은 그 곳에 있던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










Butterfly Garden에서 나온 후, 근처에 있는 Butchart Garden으로 갔다. 이미 9시가 넘어 어두워지고 있었다. 처음 들어갈 당시는 약간 밝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두워져서, 가로등이 켜있었지만 그 아름다운 정원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었다.

집사람은 이 곳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아직 덜 어두울 때 찍은 Butchart Garden의 꽃들

 가든의 관광을 마친 후, 버스를 타고 배로 돌아왔다. 오는 길에 시내 건물들을 운전기사가 소개하고 설명해 주었다.

우리 배는 밤 12시에 시애틀을 향해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