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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박지성, QPR 새 시즌 주장 선임

2012.08.18 04:49

황규정*65 Views:5691



박지성, QPR 새 시즌 주장 선임
 





[이성필기자] '산소탱크' 박지성(31)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에 공식 선임됐다.

QPR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개막전을 1시간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새 주장을 발표했다.

QPR은 "팀의 새로운 주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해 온 박지성이다"라고 밝혔다.마크 휴즈 감독은 "박지성이 주장 후보에 포함돼 있다. 개막전 킥오프 한 시간 전에 새 주장을 공개하겠다"라며 박지성의 주장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을 소화하며 많은 대회를 경험했다. 또, 한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휴즈 감독도 박지성의 경험에 큰 점수를 주며 "우리팀에서 좋은 경험을 가진 선수"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아시아인 주장이기도 하다. 박지성은 프리 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휴즈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정규리그 공식 주장에 선임되면서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Text and Photos from Internet, and Webpage by Kyu Hwang, Augus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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