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2 01:00
한국 여자프로골프는 2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린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둘째 날 5승3무4패로 일본을 제압하고 우승을 이뤘다. 전날 5승1패로 승점 10을 따낸 한국은 최종 성적 10승3무5패, 승점 23-13으로 승리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의 기쁨을 맛본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도 6승2무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12명이 1대1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초반에 나선 선수들이 줄줄이 일본에 무너졌으나, 후반 들어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국에서는 전날 첫 승점을 안긴 박인비(24), 유소연(22·한화)과 더불어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가 2승째를 올렸다. 전날 한국팀 선수 중 유일하게 패한 허윤경(22·현대스위스)도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이븐파에 머문 모리타 리카코를 꺾고 첫 승전보를 전했다. 초반 경기는 일본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다. 선두와 두 번째 주자인 이보미(24·정관장)와 한희원(34·KB금융그룹)이 모두 일본에 승리를 내주면서 3조로 출발한 전미정(30·진로재팬)에 와서야 한국은 첫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전미정은 이세리 미호코와 동타를 이뤄 승점 1을 가져왔다. 김하늘(24·비씨카드)과 김자영(21·넵스) 각각 3언더파 69타로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 주자인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오오에 가오리에게 3타 차로 패하자 한국은 12-12 동점까지 따라 잡혔다. 다행히 허윤경이 한국에 이날 첫 승리를 안기며 다시 한발 앞서 나갔고, 양수진(21·넵스)도 무승부를 기록했다.한국은 이후 박인비가 1언더파 71타로 류 리쓰코를 2타 차로 따돌렸고, 유소연이 1언더파 71타로 요시다 유미코를 3타 차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나연(1오버파 73타)과 신지애(4언더파 68타)도 각각 후도 유리와 나리타 미스즈를 제치고 승점을 추가했다.전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침) 경기와 이날 싱글 스트로크 경기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2승을 거둔 박인비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이 대회는 총상금 6150만엔이 걸려 있으며 우승팀에 1인당 300만엔씩 3900만엔, 준우승팀에 1인당 150만엔씩 1950만엔이 주어진다. |
2012.12.02 01:06
2012.12.02 01:32
Congratulations Women Team in Red - Korea !
Is this the beginning of "Golf Diplomacy" like we
saw "Ping Pong Diplomacy" between USA & China
in 1971 under the slogan - "Friendship First, Com
petition Second" ?
Thank you for your report, Hwang sunbaenim.
2012.12.02 01:57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76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9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3 |
8844 | 김창룡 암살사건; 한국의 맥카시즘 [2] | 2024.05.05 | 온기철*71 | 2024.05.07 | 17 |
8843 | 연꽃 따는 노래 | 2024.05.01 | 정관호*63 | 2024.05.01 | 19 |
8842 | 훈민정음의 비밀 [5] | 2024.04.25 | 운영자 | 2024.05.01 | 70 |
8841 | 부산정치파동과 미국의 이승만 제거계획 | 2024.04.25 | 온기철*71 | 2024.04.25 | 29 |
8840 | 코너킥으로 웃었다... 황선홍호, 일본 제압하고 8강으로 [5] | 2024.04.22 | 황규정*65 | 2024.04.25 | 30 |
8839 | [시조]懷古歌: 회고가 [1] | 2024.04.21 | 정관호*63 | 2024.04.21 | 12 |
8838 | 부산형무소 살해사건 | 2024.04.20 | 온기철*71 | 2024.04.20 | 20 |
8837 | 육군 방첩대. 미군 CIC, 그리고 김창룡 | 2024.04.17 | 온기철*71 | 2024.04.25 | 21 |
8836 | 김구의 일생과 암살의 원인 | 2024.04.14 | 온기철*71 | 2024.04.25 | 19 |
8835 | OPERA MIGNON: Connais tu le pays [1] | 2024.04.12 | 정관호*63 | 2024.04.12 | 26 |
8834 | “쏘니,너와 함께 뛴건 행운!”, 400경기 감동 축하영상 [6] | 2024.04.06 | 황규정*65 | 2024.05.05 | 34 |
88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34 |
8832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47 |
8831 | 이강인-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3-0 완승…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성큼 [2] | 2024.03.26 | 황규정*65 | 2024.03.27 | 43 |
8830 | 1945년 8월 15일 오후 강릉 홍제정 안마을에서 [2] | 2024.03.19 | 정관호*63 | 2024.03.24 | 76 |
8829 | 이승만은 왜 김구를 제거 했을까? [1] | 2024.03.17 | 온기철*71 | 2024.03.18 | 52 |
8828 | My Grandson [1] | 2024.03.15 | 노영일*68 | 2024.03.18 | 107 |
882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9 |
8826 | 1945년 8월15일에는 서울에 아무일도 없었다. [1] | 2024.03.13 | 온기철*71 | 2024.03.14 | 54 |
8825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8 |
2009년 이래 3년만에 처음 열린 한일 여자골프 대회에서 한국 낭자팀은 10승 3무 5패로
23-13으로 쾌승 하였다.
선수 12명은 LPGA,JLPGA,그리고 K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했고 첫날은
오전 Foursome play,오후에는 Four ball play그리고 마지막 둘째날은 12명 전원참가 Stroke
play로 결정짓는 somewhat modified Solheim format이었다.
첫날은 10-2의 점수로 압승했으나 둘째날 초반 부진으로 12-12까지 갔었으나 신지애를
앵커로하는 LPGA 선수들의 힘으로 비교적 쉽게 우승할수 있었다. 이로서 양국 역대전적은
6승 2무 3패로 우리팀이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회 MVP는 LPGA 상금왕 박인비 선수에 돌아갔다. 우승을 이루어낸 한국 낭자팀에 큰 박수를 보낸다.
경기 전적과 우리팀의 얼짱선수인 최나연과 김자영의 수윙사진을 첨부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