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xMhTO1nZmQ
단재 신채호 2부 조선혁명선언
https://youtu.be/dY_vMBl9IkQ
1부 신채호
2023.07.05 07:46
2023.07.05 14:59
https://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menuCd=DOM_000000608013003000#:
아나키즘이란?
"항일투쟁의 사상적 길잡이"
민족주의, 공산주의와 더불어 3대 항일투쟁사상으로 꼽히는 아나키즘사상.
아나키즘 사상은 "누구에게도 속박되지 않으나 누구도 속박하지 않는다"는 주장처럼 어떠한 형태의 권력이나 억압에도 반대하고, 자유로운 개인이나 집단의 자발적 협동과 자유로운 연대를 강조한다. 국가나 조직의 규율, 또는 권력은 자유로운 개인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억압하고 절대권력자에게 종속시킨다고 보기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시민들의 NGO운동이나 참여민주주의, 환경운동, 여성또는 소수자운동등의 이론적 기틀로 각광 받고있다. 무정부주의라는 변역대신, 자유연합주의 또는 자유공동체 운동으로 자주쓰인다.
한국 아나키즘의 전통
한국의 아나키즘은 3.1운동 후 1920년 경부터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한 인사들, 일본 도쿄로 건너간 유학생과 노동자들 가운데서 싹트기 시작했다.
신채호는 '조선혁명선언'으로 벽열은 일왕 폭살사건으로 운동의 막을 열었다.
국내에서는 1920년 최초의 대중적 노동단체인 조선노동공제회가 조직되어 야학과 경연회를 개설하고 기관지 「공제」를 발간했다. 광복 후에는 이승만 독재정권과 김일성의 공산주의에 맞서 혁신정당과 농촌계몽운동에 힘썼다.
2023.07.05 15:51
https://ko.wikisource.org/wiki/%EC%A1%B0%EC%84%A0%ED%98%81%EB%AA%85%EC%84%A0%EC%96%B8
조선혁명선언 또는 의열단 선언
강도 일본의 구축(驅逐)을 주장하는 가운데 또 다음과 같은 논자들이 있으니,
제1은 외교론이니, 이조 5백년 문약정치(文弱政治)가 외교로써 호국의 좋은 계책으로 삼아 더욱 그 말세에 대단히 심하여 갑신(甲申)이래 유신당(維新黨)·수구당(守舊黨)의 성쇠가 거의 외원의 도움의 유무에서 판결되며, 위정자의 정책은 오직 갑국을 끌어당겨 을국을 제압함에 불과하였고, 그 믿고 의지하는 습성이 일반 정치사회에 전염되어 즉 갑오·갑신 양 전역에 일본이 수십만 명의 생명과 수억만의 재산을 희생하여 청·노 양국을 물리고, 조선에 대하여 강도적 침략주의를 관철하려 하는데 우리 조선의 "조국을 사랑한다. 민족을 건지려 한다"하는 이들은 일검일탄으로 어리석고 용렬하며 탐욕스런 관리나 국적에게 던지지 목하고, 탄원서나 열국공관(列國公館)에 던지며, 청원서 나 일본정부에 보내어 국세(國勢)의 외롭고 약함을 애소(哀訴)하여 국가 존망·민족사활의 대문제를 외국인 심지어 적국인의 처분으로 결정하기만 기다리었도다. 그래서 〈을사조약〉 〈경술합병〉 - 곧 〈조선〉이란 이름이 생긴 뒤 몇 천년만에 처음 당하던 치욕에 대한 조선민족의 분노적 표시가 겨우 하얼빈의 총, 종로의 칼, 산림유생의 의병이 되고 말았도다.
아! 과거 수 십년 역사야말로 용기 있는 자로 보면 침을 뱉고 욕할 역사가 될 뿐이며, 어진 자로 보면 상심할 역사가 될 뿐이다. 그러고도 국망 이후 해외로 나가는 모모 지사들의 사상이, 무엇보다도 먼저 외교가 그 제1장 제1조가 되며, 국내 인민의 독립운동을 선동하는 방법도 "미래의 일미전쟁(日美戰爭)·일로전쟁 등 기회"가 거의 천편일률의 문장이었고, 최근 3·1운동의 일반 인사의 〈평화회의〉 〈국제연맹〉에 대한 과신의 선전이 도리어 2천만 민중의 용기있게 힘써 앞으로 나아가는 의기를 없애는 매개가 될 뿐이었도다.
제2는 준비론이니, 을사조약의 당시에 열국공관에 빗발돋듯 하던 종이쪽지로 넘어가는 국권을 붙잡지 못하며, 정미년의 헤이그밀사도 독립회복의 복음을 안고 오지 못하메, 이에 차차 외교에 대하여 의문이 되고 전쟁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생기었다. 그러나 군인도 없고 무기도 없이 무엇으로써 전쟁하겠느냐? 산림유생들은 춘추대의에 성패를 생각지 않고 의병을 모집하여 아관대의로 지휘의 대장이 되며, 사냥 포수의 총든 무리를 몰아가지고 조일전쟁(朝日戰爭)의 전투선에 나섰지만 신문 쪽이나 본 이들 - 곧 시세를 짐작한다는 이들은 그리할 용기가 아니 난다. 이에 "금일 금시로 곧 일본과 전쟁한다는 것은 망발이다. 총도 장만하고, 돈도 장만하고, 대포도 장만하고, 장관이나 사졸감까지라도 다 장만한 뒤에야 일본과 전쟁한다"함이니, 이것이 이른바 준비론 곧 독립전쟁을 준비하자 함이다. 외세의 침입이 더할수록 우리의 부족한 것이 자꾸 감각되어, 그 준비론의 범위가 전쟁 이외까지 확장되어 교육도 진흥해야 겠다, 상공업도 발전해야 겠다, 기타 무엇 무엇 일체가 모두 준비론의 부분이 되었다. 경술 이후 각 지사들이 혹 서·북간도의 삼림을 더듬으며, 혹 시베리아의 찬 바람에 배부르며, 혹 남·북경으로 돌아다니며, 혹 미주나 하와이로 돌아가며, 혹 경향(京鄕)에 출몰하여 십여 년 내외 각지에서 목이 터질 만치 준비! 준비!를 불렀지만, 그 소득이 몇 개 불완전한 학교와 실력이 없는 단체뿐이었었다. 그러나 그들의 성의의 부족이 아니라 실은 그 주장의 착오이다. 강도 일본이 정치·경제 양 방면으로 구박을 주어 경제가 날로 곤란하고 생산기관이 전부 박탈되어 입고 먹을 방책도 단절되는 때에, 무엇으로 어떻게 실업을 발전하며, 교육을 확장하며, 더구나 어디서 얼마나 군인을 양성하며, 양성한들 일본전투력의 백분의 일의 비교라도 되게 할 수 있느냐? 실로 한바탕의 잠꼬대가 될 뿐이로다.
이상의 이유에 의하여 우리는 〈외교〉 〈준비〉 등의 미몽을 버리고 민중 직접혁명의 수단을 취함을 선언하노라.
(본문 일부)
2023.07.05 16:19
https://namu.wiki/w/%EC%9C%84%EC%9E%84%ED%86%B5%EC%B9%98%20%EC%B2%AD%EC%9B%90%20%EC%82%AC%EA%B1%B4
위임통치청원사건
1919년 파리강화 회의가 열리고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보도 되자 한국의 독립운동가
들은 강화회의에 한국 대표를 파견하여 한국의 독립을 주장 하려고 들 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이승만 계열과 상하이의 김규식 계열은 모두 "위임통치를 거친 독립"을
호소 하는 청원서를 작성 했다. 말하자면 신탁통치의 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임시정부가 분열하는 원인이 된다. 무장 항일투쟁을 주장하는 신채호, 김연봉
등은 이들의 행보를 어리석은 수작이라고 무시 하고 상해임시정부와 등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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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anarchistlibrary.org/library/donald-rooum-and-freedom-press-ed-what-is-anarchism-an-introduction
What Anarchists Believe
Anarchists believe that the point of society is to widen the choices of individuals. This is the axiom upon which the anarchist case is founded.
If you were isolated you would still have the human ability to make decisions, but the range of viable decisions would be severely restricted by the environment. Society, however it is organised, gives individuals more opportunities, and anarchists think this is what society is for. They do not think society originated in some kind of conscious “social contract”, but see the widening of individual choices as the function of social instincts.
Anarchists strive for a society which is as efficient as possible, that is a society which provides individuals with the widest possible range of individual choices.
Any social relationship in which one party dominates another by the use of threats (explicit or tacit, real or delusory) restricts the choices of the dominated party. Occasional, temporary instances of coercion may be inevitable; but in the opinion of anarchists, established, institutionalised, coercive relationships are by no means inevitable. They are a social blight which everyone should try to eliminate.
Anarchism is opposed to states, armies, slavery, the wages system, the landlord system, prisons, monopoly capitalism, oligopoly capitalism, state capitalism, bureaucracy, meritocracy, theocracy, revolutionary governments, patriarchy, matriarchy, monarchy, oligarchy, protection rackets, intimidation by gangsters, and every other kind of coercive institution. In other words, anarchism opposes government in all its forms.
In a government society, anarchists may in practice apply to one coercive institution for protection from another. They may, for instance, call on the legal establishment for protection against rival governments like violent criminals, brutal bosses, cruel parents, or fraudulent police. “Do as I say or I’ll smash your face in” is often a more frightening threat than “Persons guilty of non-compliance are liable to a term of imprisonment”, because the perpetrator of the threat is less predictable. But the differences between different levels and forms of coercive institutions are less significant than the similarities.
For dictionary purposes, anarchism may be correctly defined as opposition to government in all its forms. But it would be a mistake to think of anarchism as essentially negative. The opposition to government arises out of a belief about society which is posi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