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0 09:23
모란동백 작사, 작곡: 이제하 먼산의 버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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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K.H. Chung의 모란에 대한 webpage와 Dr. K.J. Hwang의 관련된 음악 올림에
Inspiration을 받어, 우리 같은 이민생활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지용씨의 "향수"에 버금간다는 "모란 동백" 이라는 노래를 올립니다.
먼 그리고 아득한 고향에 두고온 "모란아가씨" 또는 "동백아가씨"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사람에 따라 그 무엇인지는 몰라도, 고향에 두고온 그리움이겠지요.
허나, 모란이나 동백이 다시 핀다 하여도, 기다리는 사람이 이제는 없는 고향에
돌아가지 않는 (또는 못하는) 멀리 떠나버린 우리같은 나그네들의 노래겠지요.
비교적 쉬운 노래입니다. 여기의 Video를 모두 한번씩 듣고나면, 아마 부르실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