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1 17:02
Canadian Rockies에는 20만개가 훨씬 넘는 크고작은 아름다운 호수들이 있다. 우리는 그중에서 4개의 호수만 구경하였다. 아침에 들렸던 Columbia Icefield 에서와는 다르게 날씨도 우리를 환영하듯이 청명하여 emerald, milky green 맑은 호수들을 호수처럼 맑은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호수가에서 들꽃들을 즐기면서 산책도 하였다.
오랜시간 빙하가 녹으면서 바위입자들 (rock flours)도 함께 흘러간다고 합니다. 무거운 돌가루는 침전되고 미세한 가루는 물위에 뜨게되는데, 물에 흘러들은 이 미세한 돌가루가 light reflecting 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milky blue or milky green색을 띄운다고 합니다.
Lake Louise는 Icefields Parkway 남쪽끝에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10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전에는 Emerald Lake고 불였는데, Queen Victoria 의 fouth daughter, Princess Louise Caroline Alberta의 이름을 따서 지금은 Lake Louise로 불립니다.
|
2016.08.01 21:25
2016.08.02 05:55
날씨는 유럽 알프스 와 비슷하였습니다.
더구나 가족여행이니 가시고 싶은곳을 선택하실 수 있고 시간도 조절
하실 수 있으니 더욱 enjoy 를 하실겁니다.
Lake Louise 에서는 다소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Lake 끝까지 산책을 좀 오래하여서,,, 거기까지 가서 Chateau Lake Louise
에 들어가서 drink를 하지못하여 조금 섭섭하였습니다.
Lake 을 바라보면서 기분도 내어보고 싶었는데.ㅎ.ㅎ.ㅎ
2016.08.02 23:57
우리는 오래전에 Lake Louise restaurant에서 무엇인가 마셨는데, it was pretty expensive
but 일층의 restaurant 에서 밖았경치는 별로 보이지 않었던걸로 기억합니다.
The sceneries were much better when seen from outside. 초미님, I guess you didn't miss very much.
The "turquois color" you see in the lakes above means that such streams or lakes are "glacier-fed".
As the glaciers slowly march down the mountain, the rocks in and under the glaciers get finely pulverized
into very small powdery stone particles by the enormous pressure from the overlying ice and snow.
This white rock-powder reflects sunlight in such a way to produce the turquois color.
You will never see such color in the streams or lakes in the normal valley land away from mountains.
It only happens under the active glaciers just under mountains.
2016.08.03 06:51
호수가를 조금이라도 더산책하기를 잘 했냈요.
운영자님 말씀을 읽고나니 섭섭한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ㅇ아래사진은 뉴질랜드 남섬에서 찍은 Lake Tekapo 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milky green 색이였습니다.
2016.08.04 14:48
초미님, Thank you for an unexpected surprise-picture !
여기 Tekapo호수뒤에 보이는 산이 Mount Cook (12,218')으로 New Zealand에서 제일 높은 산이지요.
여기 사진에서 처럼 Summit을 clear 하게보기는 쉽지않습니다. This is a good picture.
본인과의 인연은, 1980 말-1990s 초에 여기 등반을 꿈꾼적이 있다가 실현되지 않었지요.
산은 불과 12,000' level이지만, 남반구 남단에 위치하고 눈이 많이 내려서
등반상 아주 어려운 산으로 되어있지요. Just look at the sharp summit ridge !
대신 1990중반에 Queenstown-Wanaka를 거쳐서 자동차로 Mount Cook National Park을 찾아 가면서
Lake Pukaki and Tekapo를 지났지요. 그림의 떡이 되었지만 그냥 올려쳐다 보는것으로 섭섭만족했지요.
그때 정상을 쳐다보면서, "않가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awesome and tough한 산입니다.
그냥 그 산기슭의 glacial moraine을 거닐다 쓸쓸한 마음으로 떠났지요.
유명한 Tasman Glacier가 이쪽으로 내려 오면서 Lake Pukaki (a sister to Lake Tekapo)의 상류가 됩니다.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49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6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2 |
8843 | 연꽃 따는 노래 | 2024.05.01 | 정관호*63 | 2024.05.01 | 16 |
8842 | 훈민정음의 비밀 [5] | 2024.04.25 | 운영자 | 2024.05.01 | 65 |
8841 | 부산정치파동과 미국의 이승만 제거계획 | 2024.04.25 | 온기철*71 | 2024.04.25 | 26 |
8840 | 코너킥으로 웃었다... 황선홍호, 일본 제압하고 8강으로 [5] | 2024.04.22 | 황규정*65 | 2024.04.25 | 30 |
8839 | [시조]懷古歌: 회고가 [1] | 2024.04.21 | 정관호*63 | 2024.04.21 | 12 |
8838 | 부산형무소 살해사건 | 2024.04.20 | 온기철*71 | 2024.04.20 | 18 |
8837 | 육군 방첩대. 미군 CIC, 그리고 김창룡 | 2024.04.17 | 온기철*71 | 2024.04.25 | 20 |
8836 | 김구의 일생과 암살의 원인 | 2024.04.14 | 온기철*71 | 2024.04.25 | 18 |
8835 | OPERA MIGNON: Connais tu le pays [1] | 2024.04.12 | 정관호*63 | 2024.04.12 | 25 |
8834 | “쏘니,너와 함께 뛴건 행운!”, 400경기 감동 축하영상 [6] | 2024.04.06 | 황규정*65 | 2024.05.05 | 34 |
88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33 |
8832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46 |
8831 | 이강인-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3-0 완승…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성큼 [2] | 2024.03.26 | 황규정*65 | 2024.03.27 | 43 |
8830 | 1945년 8월 15일 오후 강릉 홍제정 안마을에서 [2] | 2024.03.19 | 정관호*63 | 2024.03.24 | 76 |
8829 | 이승만은 왜 김구를 제거 했을까? [1] | 2024.03.17 | 온기철*71 | 2024.03.18 | 52 |
8828 | My Grandson [1] | 2024.03.15 | 노영일*68 | 2024.03.18 | 107 |
882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9 |
8826 | 1945년 8월15일에는 서울에 아무일도 없었다. [1] | 2024.03.13 | 온기철*71 | 2024.03.14 | 54 |
8825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8 |
8824 | 정약용; 늙어가면 친구가 점점 없어진다. [5] | 2024.03.06 | 온기철*71 | 2024.03.08 | 104 |
초미씨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보니까
여름 복더위가 말끔히 씻기고
빨리 가보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