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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杭州 西湖 의 기억

2010.05.01 12:06

민경탁*65 Views:8977

**중국 항주 황산을 유람하는
동기들이 쓴 여행담에 부속으로 쓴 글 여기 전재함.

杭州 西湖 의 기억

1987 년인가 천안문 사건 난 이듬해, 중국 남부를 돌고
황산에서 네려와서 뻐스로 며시간 달려 항주에 도착.
혼자 여행을 햇는데 그 얘기.

1. 
이곳이 南宋 때 문화중심지로 박물관도있고,
그당시 유명한 도자기 "官窯.관요"'라는 연한 푸른 색의 도자기를 생산해서,..

거기 언덕에 팽겨진 옛날 도자기 가마를 찾어가 사진을  찍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의심 증(Paranoia)이 심한 어뜬 젊은 사람이 불법 사진을 찍는 다고 붓잡고선
그 상관한테 끌고 가서..

상해 국제 고대 도자기학회에 논문 발표하러왔다고
초청장까지 보여주고 카메라몰수를 면한 씁쓸한  기억이 있지요. 

송나라때 官窯.

특징은 유약이 무척 두꺼워 금이 많이 가는데
그 금간 묘미가 특징이라, "계다리 금"

Crab leg crack 이라고도 부르지요.

제가 많이 만들어 본 것은 여기 언급된
스타일이지요.



南宋·官窑洗

    宋代 五大 名窑:汝、、哥、定、钧,声名远播。


 





2.


찾아간때 마침 비가 와서 좋은 경치 사진은 못찍엇는데

서호의 특징은 역시 인공적인 조경이 아닌가 햇지요.

이런 호수는 세계 아무데 흔하게 산재해잇지만
조경을 그림같이 건물로 이렇게 장식해 놓는
그들의 취미는 역사상 큰 공헌이 아니가 해요.

안압지나 경복궁 향원정에 비해보면 금방 차이를 느끼게 되나합니다.


3.

또 이근처에 옛날 문인 묵객이 모여서 일하든
지금의 종합 예술연구소 내지는 집현전 같은 곳이 서호 근처에 있엇는데 지금도
서령인사 (西泠印社)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고
서예 전각 취미있는 사람들 찾어가지요.

서령인사는 청나라 문인화가 吳昌碩이 시작햇다고 합니다.

오창석 문인화 한폭.

1973 년인가 카나다에서 오창석 이런 그림 하나 값을 물엇드니 1000 불
지금은 중국이 부자가 됏으니 100 만불 정도 됏을찌..

그때만해도 제 간이 크질못해서
손에들어온 행운을 놓친것..

여기서 사온 기렴품으로 돌에 도장 파는 칼과 인주를 사왓는데 아직도
한 번도 써보질 못하고 설압속에 썩고있지요.

따온 글:
"
중산공원 바로 왼편에 서령인사(西泠印社)라는 곳이 있다.
입장료가 따로 없고, 그 안쪽에 중국 고가옥이 운치 있게
 자리잡고 있어서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서령인사 바로 안쪽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에  서령인사 건립 85주년이라는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기념비 한자의 색이 푸른색으로 채워져 있어
묘하고 산뜻하다.

서령인사 기념관 안에는 서령인사 초기 설립자들의 업적과
현란한 작품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기념관 오른편 회랑에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의
서예작품이 수도 없이 걸려 있고, 건물 왼편 회랑에는
 붉은 색과 검은 색의 도장 예술작품이 즐비하다.

전자(篆字)로 새겨진 도장 예술작품들은
서령인사를 결성하여 중국 예술의 한 장르를 개척한
도장 예술인들의 걸작품들이다.

도장 안에 새겨진 문구들은 그들이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고 있다.


 

▲ 서령인사 회랑의 도장 작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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