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 04:09
2018 러시아월드컵 출격을 앞둔 신태용호가 온두라스와의 국내 평가전에서 활짝 웃었다.
축구대표팀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 문선민(인천)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21일 대표팀 첫 소집 후 일주일 동안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전반에 다소 답답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높은 골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 A매치에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15분 결승골을 터뜨려 이름값을 했다. A매치 21번째 골로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 이후 반 년 만이다.깜짝 발탁으로 화제를 불렀던 문선민과 막내 이승우(베로나)도 제몫을 톡톡히 했다. 둘 모두 A매치 데뷔전이었다.
문선민은 후반 10분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을 대신해 투입돼 28분에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문전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연결한 장면이 돋보였다. 이승우는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현란한 개인기와 빠른 돌파, 템포로 온두라스를 흔들던 그는 후반 15분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왔다. 대표팀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플레이의 세기는 형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선발 과정에서 관심을 모았던 이청용은 선발로 나섰지만 두 차례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그라운드에 눕는 등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문선민과 교체됐다. 한국의 볼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수비진에 대한 평가는 다음으로 미뤘다.
홍철(상주)-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정승현(사간도스)-고요한(FC서울)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를 향한 잦은 백패스는 아쉬움을 남겼다. 온두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9위로 한국(61위)보다 약간 높다.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멕시코의 가상 상대로 보면 맞다. 이날 승리로 한국과 온두라스의 상대전적은 3승으로 한국이 우위다.
한국은 초반부터 높은 볼 점유율로 온두라스를 압박했지만 실속이 떨어졌다. 온두라스는 철저하게 선수비 후역습 체제로 맞섰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신 감독은 선수 구성에 변화를 주지 않고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 10분 변화를 줬다. 두 차례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그라운드에 누웠던 이청용과 홍철을 빼고 문선민, 김민우(상주)를 투입했다. 답답했던 0의 균형을 손흥민이 깼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공을 가로챈 후 손흥민에게 보낸 이승우의 도움이 돋보였다. 교체 투입된 문선민도 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문선민은 후반 28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때려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 후에 러시아에 갈 23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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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04:39
2018.05.28 04:51
2골을 비롯한 경기 하일라이트 동영상을 여기에 옮깁니다. 규정
2018.06.03 01:50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대구와 전주에서 온드라스(2-0승)와
보스니아(1-3퍠)를 상대로 같은조에 있는 멕시코와 스웨덴을 겨냥해서
평가전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전지훈련장인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오는 11일까지 전지훈련지에서 볼리비아전(7일),세네갈전(11일)을통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대망의 월드컵격전지인 러시아로 이동하게 된다.
월드컵 대표팀은 권창훈,이근호,염기훈,김민제등 주전들의 부상의 불운에다
수비에서도 A plan으로 4 back B plan으로 3 back system이아직 solidify가 되지
않아 걱정이 되는데 남은 2주여 기간동안 철저히 점검 준비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에이스 손흥민을 도울수있는 공격수로 황희찬과 이재성선수가 낙점된듯하고
이승우,문선민등 젊은피를 거기에 장신인 김신욱선수등을 후반 조커로 기용
할듯해서 조금은 희망적인데 문제는 수비력이다. 홍명보같은 왕년의 수비
대들보가 없어 아쉽다.
남은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대망의 월드컵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한다.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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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까지 3주여를 남겨놓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A Match 평가전 대 온드라스전에서 후반에 손흥민-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의 낙승으로 첫단추를 잘 뀐셈이다.
이번 매치는 사실상 같은조에 속한 멕시코를 가상해서 한것이며 27명즁
마지막 23명울 뽑는 의미를둔 그런경기였다.
대표팀에 깜짝 승선한 막내 이승우 선수도 빠른 드리불로 적진을 헤집고
다니며 손흥민의 결승골을 assist 하는등 좋은 활약을 했다.
선수비 후공격으로 나선 온두라여서 수비를 점검할수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대체로 이번 승리는 대표팀의 사기를 올리는 때맞춘 값진 승리였다.
전력면에서 WC 본선에서 우리팀의 16강진출 찬스가 높지 않지만 꾸준히
조직력과 수비를 견고히 하면 축구공이 둥글듯이 좋은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