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1 06:01
싸늘한 봄바람 바람이 분다 싸늘한 봄 바람이 이 바람은 왜이리 시려운걸까 한없이 싸늘한 바람에 깜짝 놀라 난 숨어 버리네 이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 걸까 왜이리도 춥기만 한 것일까 난 훈훈한 여름바람을 알고 신선한 가을 바람도 잘 알고 맑디 맑은 겨울바람을 기억한다네 그리고 부드럽고 따사로웠던 봄바람으로 알고 있는데 시렵기만한 이 바람을 다시 맞는다면 난 훈훈한 여름바람과 신선한 가을바람 맑디맑은 겨울바람을 그리워할 것입니다 이 추운 봄바람을 다시 맞는다면 내 몸은 이 봄바람에 얼어 붙어 영원히 이 추운 봄바람에 같혀 버릴 것입니다 영원히... 롱우드 가든의 우아한 온실 이름도 험악한 매발톱의 예쁜 자태 그리고 이렇게도 아름다운 꽃, 여러개가 뭉쳐있는 한송이 난꽃 두송이 세송이 많이 많이 함께 피어있는 노란 꽃들 하얀 꽃들 다시, 한송이의 꽃이 되어 홀로 사색로를 걸어본다. 자연을 찬미하는 물줄기는 웅장하게 퍼지는 베토벤의 음악과 함께 하누나! |
2011.05.01 06:05
2011.05.01 08:58
I was there once long time ago.
It was a beautiful garden, I remember.
But what was it that made you sad, Kee-woo-nim?
2011.05.01 09:57
2011.05.01 10:04
"매발톱" (Columbine)중에서 blue variety는 Colorado의 State flower 인지 아시죠?
Colorado에서는 wildflower 로 많이 볼수있읍니다.
이것을 꺽으면 주법 위반으로 $500 벌금이지요.
언제부터 columbine이 한국에 들어갔는지 궁금하군요.
옛날에 본인이 한국에 있을때에는 이것을 못 본것 같은데, 이제는 아주 흔하더군요.
"2009 년 5월 23일" 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날이군요.
So, this was what you were thinking about.
2011.05.01 12:00
'That' was what made you sad, Kee-woo-nim.
It was a shocking news, but I was not sad as much as you.
I tried to find out how many Presidents or Heads of the
countries in the world history, past or present, Committed
Suicide when I heard the news.
There were nine?. Most of them were Latinos.
It was a news world over then. That's why even my
patient, American, knew about it.
Do you know what he said?
"A Coward", in one word.
If he were Innocent, he should have stood in front of
the Judge to defend himself till the end, he claimed.
But he jumped off the cliff and...
To me, it's not a good example, especially to our young
generation, I think.
2011.05.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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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슬픈소식이
차가운 봄바람에 실려 올 적에
답답한 마음이 되어..
펜실바니아의 롱우드 가든을 한없이 거닐며
담아왔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