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리집옆나무에 날라온 bald eagle에 대한 후속 이야기 입니다.
사람들이 신고들을 해서인지 결국 이곳 신문에까지 나와 여기에 옮깁니다.

조류학자들의 말들을 들으니 틀림없이 오바마가 보낸 스파이는 아닌듯,ㅎ,ㅎ.
그러나 미국을 대표하는 새인 이 bald eagle들 마자 배가 고파 이곳
까지 내려온것은 분명 대통령의 책임이 아닐지?/,ㅎ,ㅎ.

사태가 점점 더 악화되면 조금 남쪽인 오하이오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니
누가 알겠습니까? 승자님집근처 나무에 둥지를 틀지,ㅎ,ㅎ.

사진 몇장 더 보탭니다.   규정



















아침부터 둥지틀고 앉아있다.




소식듣고 왔는지 아니면 길가다 보았는지 집앞에 차대놓고 사진찍기 바뿌다.




이 철없는 다람쥐는 옆나무위에 누가있는지도 모르고 하루 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격,ㅉ,ㅉ.

와..!
우리집 뒷마당을 혹시나 하고 다시 둘러 보아도,
다람쥐 뿐인데....

신년에는 황박사님 댁에,
더욱 더 신나는 일이 많이 있으실 징조입니다!
축하합니다.

Dr. Hwang;
Please don't get too relaxed about the bald eagles nearby your home.
They can still be the snooping agents of Obama on you,
one of the last Republicans in Detroit area. ㅎ, ㅎ, ㅎ.

Undoubtedly, the conservation program for bald eagles had been very successful.
I had seen tons of them in Alaskan coast.
The unusual cold weather and over-population at home must have brought them down to south.
Maybe, I should keep my eyes open for them in Colorado.
(Obama doesn't need to send a snooper on me though.)
If I see one of them in my neighborhood, I will be as much excited as you are.

성려님!

그러잖아도 혹 물어온 씨라도 떨어트리지 않을까 열심히 땅을
내려다 봐도 활개칠때 떨어지는 털가루뿐 이네요,ㅉ,ㅉ.

WM!

You never know! Do you remember that your beloved president
had snooped around even Allies' Heads of Nations?,ㅎ,ㅎ.

They said the population of bald eagle has been steadily down
and they are around 100,000 and 40-50% of them are in Alaska.

We had seen plenty of them during our last Alaskan trip as well.  KJ

 

Your home is only 60 miles from mine.
I'd better start looking for one in my back yard old trees.
I have some rabbits and occasional deer but no ducks so perhaps a slim chance.
Thank you for highlighting the unusual phenomena in our area.

늠늠하고 거만해 보이는 잘생긴 독수리(?)가 무섭기는 커녕 반가운 손님이네요.
옛날엔 서울에도 가끔 독수리(솔개)가 날라오면 뒷마당에 나다니던 닭들을 닭장에 가두곤 했지요.
혹시 독수리들이 황선생님댁의 고양이를 보고 노리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흰 관을 쓴 Bald Eagle을 보니까 미국이 참 멋있는 마스콧트를 정했다고 생각듭니다.
하긴 유럽의 여러 왕가들이 Eagle을 Family Crest에 상징적인 이미지로 쓰고 있더군요.
아무튼 희귀한 소식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선생님댁 뒷마당 나무에 앉아 있는 사진을 보았을때는 좀 긴가 민가 했거던요.(죄송!)
입춘이 지났는데도 동장군이 철없이 거드럭 거리는 덕분에 사진이나마 귀한 Bald Eagle 구경했습니다.

한중형!

감기는 이제 많이 다스려 졌는지요. 이곳에는 요즈음 bald eagle이 화제거리로
우리집앞에 많은 차들이 서서 사진찍기 바뿌네요.

처음에는 2마리가 보이드니 언젠가는 3마리까지 동시에 본적이 있고 bald eagle은
잡식동물로 아무거나 먹지만 fish를 제일 선호한다합니다.

승자님!

ㅎ,ㅎ,ㅎ. 저도 처음 보았을때는 내눈을 의심하고 긴가민가 했었거든요.
우리집 창문으로 내다보는 재미가 솔솔하며 마치 banker's hour같이 아침
9시반쯤와서 저녁 4시반쯤이면 날라가버리네요. 큰새답게 조그만것에
동요되지않고 한곳에 여러시간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게재에 bald eagle에 대한 두서없는 FYI를 해보면 bald eagle의 'bald'는
older meaning의 'white headed'에서 유래되었고 보통 암놈이 숫놈보다
크며 알라스카(전체의 반이 이곳에 삼)에 사는 놈들이 좀더 크다합니다.

Wing span은 7ft이 좀넘어 제일큰 NBA선수의 arm span과 비슷하고
먹이는 maximum 3-4파운드를 넘지 않으며 평균수명은 20살이고
잡아서 길른놈은 50년까지(뉴욕 근처)산 기록이 있다합니다.

흰머리는 adult의 상징으로 5살(드물게는 4살)때부터 되고 이때까지
살아남는 수가 전체의 10%뿐이고 생후 첫겨울을 나는것이 생존에
제일 critical 한것이라 한다함. golden eagle과 immature bald eagle
(윗 첫번째 사진)의 차이점은 yellow beak in golden eagle vs blackish
 yellow beak in bald eagle.

생후 11-12주 부터 날을수 있고 1782년 6월 20일에 Continental congress
에서 National symbol로 정한후 National bird and animal로 되었고 그때부터
미국, 미국대통령의 Seal에 나왔다함.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