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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2015)자 Wall Street Journal에서 " Psy-chology 101: Academics Spotlight Korean Pop, Boy bands, soap operas get attention; 'potentialized mimetic power'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강남 스타일로 유명한 "Psy"에 chology붙여서 Psy-chology를 만들고 마치 대학 기초 코스 처럼 psychology 101 이라고 발음하게 한것이 재미 있습니다. 거기에 'mimietic power'라는 말로 끝나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번주, Dubai 에서는 고려대학 주최로 the third annual World Congress of Hallyu Studies가 열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다루어 질 토픽을 보면,
- Why do Korean soap opera plotlines seem to defy the basic principles of microeconomic theory?
- What can we learn about the interpretation of locality in Korean rapper Psy's "Gangnam Style" music video?
- Are Korea's girl groups more popluar because their members are, on average, 10 cm --- taller than their Japanese counterparts?

이것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원래 한국의 전통적인 불교, 혼례의식같은 주제들을 탐구하는 학자들의 비난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의 K-Pop과 같은 것들은
하나의 fashion처럼 사라 질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London's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의 교수인 Keith Howard는, 위와 같은 비난을 일축 하고,  Gangnam Style 분석 연구에서 Psy의 역작을 "potentialized mimetic power, as a kind of reverse *Saidian Orientalism "이라고 평했습니다. 싸이가 서양인들의 동양인을 얕 잡아 보는 풍조를 없에는 데 일조를 한 샘이지요.

*1978년에 Edward Said라는 학자는 oriental(동양)을 static, undeveloped, inferior로 규정하는 데 이를 Saidian Orientalism이라고 합니다.
Western은 occidental 이라하는 데 developed, rational, flexible and superior로 규정 합니다.
참고로 Asian을 Oriental이라고 지칭하면  offensive 한 행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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