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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youtube.com/watch?v=avqPWV6Gal4

       (2014 제주 MBC 4.3 특별 기획; 음악 다큐멘터리: 산, 들, 바다 노래)

 

       제주도는 지방자치 단체 권한으로 4월3일을 공휴일로 하기로 결정 했다.

       국가의 공휴일로 해도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 주기에는 부족 할 텐데, 이와같은 

       결정을 정부는 다른 지방과의 형평 성 때문에 반대 한다고 한다.

 

       1948년4월3일 부터 휴전 후 1954년 까지 계속 된 공산주의자  토벌 이라는

       명목으로 제주인구의 적어도 10%(?)에 달 하는 사람들이 학살 되었고, 산 중턱에

       있는 집들은 전부 불 태워 없어 졌으 며, 이를 견디 다 못한 사람들은 보트 피플이

       되어 일본으로 피신 했다. 이중에 많은 사람들이 조총련에 협조 하게 되었다.

 

       해방후 인민 위원회 중심으로 제주도가 운영 되어서 행정 기구나 경찰력이 잘 먹혀

       들어 가지 않자 미 군정과 이승만은 서북 청년단 등 우 편향 테러 단을 동원 하여

       폭력으로 사태를 수습 하려는 졸속 한 정책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양민 들이 부지기수로

       희생 되었다.

 

       1954년 후에도 제주도민은 함구 해야 했다. 이 사건에 관련된 사람 들은 모두 보안법 위반

       이기 때문에 사람 행사를 할 수 없었다. 4.19 후에 이 진상 조사를 요구 하는 학생 데모대의

       등살에 장면 정권이 진상조사를 약속 했었으나, 5.16후에 묵살 되었다. 

 

       노무현 정부 때 정부 차원에서 제주도민에게 정식으로 사과 했다. 미국이 얼마나 깊숙히      

       관련 돼 있는 지는 잘 모른 다. 그러나 진상을 밝혀서 잘못이 확인 되면 적어도 사과는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위 비디오는 사건 당시에 불렀 던 노래와 그 사건을 겪었던 생존자들을 방문 하여 들은 이야기를

       엮어 놓았다. 슬픈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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