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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joins.com/article/1780317

 (중앙일보; 북촌과 남촌)

 

 https://m.youtube.com/watch?v=BzIBOmqE5jo 

 (서울의 관광명소; 북촌 한옥 마을)

 

 조선 말기에 종각의 북쪽에는 집권 층인 노론이, 남쪽에는 비 집권 층인 소론과 남인이 주로 거주 하여

 각각 북촌 과 남촌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남촌과 북촌을 구분 했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 이후 일본인 들이 서울에 들어오면서 그들은 남촌에 근거지를 마련 하기 시작 했다.

  진고개는 남산 줄기에 있는 고개 였는 데, 비가 오면 땅이 쉽게 질어 져서 진 고개라고 했다고 한다.

  일본인 들은 이 고개를 깍아 버리고 길을 내서 지금의 명동과 충무로 일대를 만들 었다.

 

 남촌 일대는 포장도로, 가로등, 서양식 건물, 백화점등 상가가 들어 섰다. 반면에 북촌은 좁은 길, 포장되지 않은

 도로로 그냥 남아 있었다. 비가오면 발이 빠져서 것기가 힘들었고 가뭄이 심 하고 바람이 불면 먼지 때문에

 눈 뜨기가 힘들있다고 한다.

 

 북촌의 종로는 점차 조선인 상권이 번창 했다. 박흥식이 화신 백화점을 개점 하여 조선인들의 자존심을 살려

 주었다. 수학 여행온 시골 학생들에게는 화신 백화점에 설치한 에리베이터가 꼭 들려야 하는 견학 명소 였다.

 

 차별 받던 북촌은 한옥마을을 깨끗이 단장 하여 국 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끝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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