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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joins.com/article/23398600?cloc=joongang|marticle|inflownaverdown5

(중앙일보: 트럼프, 영변외 핵시설 미 알고, 북 놀랐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영변 핵시설 외에도 굉장히 규모가 큰 핵시설이

있다"면서 "미사일도 빠져 있고, 핵탄두 무기 체계가 빠져 있어서 우리가 합의를 못 했다. (핵)목록 작성과

신고, 이런 것들을 합의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 중앙일보

 

김정은은 “이게 전부요. 우리는 이것을 모조리 파괴 할 것이요. 그러니 제제를 완전히 풀어 주시요.” 라고 

했을 것이다. 그러자 트럼프가, “How about this?” 하자, 김정은 이 “우리는 그런거 없소.”했을 것이다.

 

헛탕처럼 보이나, 북한이 국제사회에 “정상적인 국가로 출세”하는 긴 여정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회담으로 북한과 김정은의 세상사람들에 대한 인식은 종래의 만인의 적이라는 부정적인 것에서 보통 

나라와 다른 것이 없다는 긍정적인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것이 강해 질 수록 남한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을 시작으로 여러나라가 미국에게 고삐를 늦추라는 압력(?)을 가할 것이고 미국의 여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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