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2 21:47
[골프한국 김성태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박성현(23·넵스)가 내년부터 미국에서 뛴다.
박성현은 오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박성현은 미국 진출을 결정한 배경 및 내년을 위한 동계 훈련 계획과 일정 등을 설명한다.
올해 KLPGA에서 상금왕 및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각 부문을 석권한 박성현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7번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모두 68만 2000달러의 상금을 벌며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여유있게 따냈다. 박성현이 획득한 68만 2000달러는 현재 LPGA 투어 상금랭킹 21위. LPGA 투어에는 비회원이라도 40위권 이내의 상금을 따낸 선수에게는 다음 시즌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박성현은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이 제도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
물론 실력도 좋다. 4번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위, 4위까지 5위 안에 모두 세 차례나 들어가기도 했다. 이미 박성현은 지난 9월에 종료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에 이어 준우승을 따내며 LPGA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과 미국 무대를 놓고 고민하기도 했지만 박성현의 최종 결정은 안정 대신 도전이었다.
골프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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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22:02
2016.11.03 01:20
지난 봄에 Rancho Mirage, Palm Springs, CA에서의 LPGA Ana Inspiration Championship에서
마지막날 Lydia Ko와 Last round를 다투는것을 쫗아 다니며 보았는데, She was really impressive.
For a lady she hit a very long Tee shots every time. The long Tee shot created somewhat unstable landings
but, yet, she played super. Lydia Ko eventually won the championship with her steady accurate plays.
박성현 came in 6th place finish. I knew she was to be "somebody" in the future.
얼른 보기에 Tseng처럼 남자 모습이였는데, she looked more feminine than Tseng.
She will be exciting to watch ! My best wishes for her.
There are unusually a lot of "Parks" in LPGA. They wrote her as S.H. Park.
2016.11.03 02:38
LPGA경험도 좀있고해서 골프 기량면에서는 대성할수있는
재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격이좀 소극적인것 같고
영어 구사능력이 아직은 모자란듯해서 얼마나 이점들을
극복할수있냐가 관건이겠지요. 규정
2016.11.07 03:19
박성현선수의 내년 LPGA 진출 공식선언에 관한 기사를 여기에 옮깁니다. 규정
[LPGA진출]"박성현 스타일·존재감, 미국에도 알리겠습니다.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시원시원한 장타와 '닥공(닥치고 공격)' 스타일을 앞세워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박성현(23)이 미국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지훈련을 떠난다.
6일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에서 끝난 팬텀 클래식 출전으로 화려한 시즌을 마감한
박성현은 곧바로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고민 끝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며 "내년 미국 무대 신인왕을 목표로 미국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현은 "올해 국내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미국에 진출해서도 '박성현 스타일' 유지해 내 존재를 각인시키
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올 시즌 국내 KLPGA 투어에서 7승을 쓸어담는 박성현은 상금 13억3,309만667
원을 쌓아 2014년 김효주(12억897만8,590원)가 세운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했다. 상금왕과 다승왕에 이어 평균타수에서도 69.64타로 마감, 1위를
굳히는 맹활약을 펼쳤다.
다만, 오는 11일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이 열리지만, 박성현은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1점 차로 2위에 머물러 있는 대상 수상은 무산됐다.
또 박성현은 올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7차례 LPGA 무대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검증
받았다.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68만2,000달러의 상금을 벌었고,
LPGA 비회원이라도 상금 랭킹 상위 40위 이내에 해당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듬해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근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박성현은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고, 캐디·영어 강사·전담 코치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과 함께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내년 LPGA 투어에서 박성현을 전담할 스윙 코치는 브라이언 모그(미국)로 결정됐다.
또 박성현과 함께 할 캐디도 이미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 캐디가 다른 선수와
아직 계약이 만료되지 않아 발표만 미루어진 상태.
박성현의 LPGA 투어 데뷔전은 내년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바하마 클래식이 될 가능
성이 높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KLPGA의 대세 박성현(23)선수가 내년 LPGA에 입성하기로
결정 오는 7일에 공식발표 할것이라는 뉴스다.
박성현선수는 금년 KLPGA에서 7승을 획득 자타가 공인하는
KLPGA 최고선수이다. 과거 김효주,전인지 선수들이 밟았던것
과 같은 수순이다.
박성현선수는 금년 시즌 4개 메이저를 포함 7개대회에 초청받아
상금순위 21위를 유지해서 비회원 선수라도 상금순위 40위 이내면
내년 티켓을 받는것에 따라 내년에 LPGA에 입성하게 되었다.
금년 참가했던 LPGA Major4개 대회에서도 3번이나 top 5가 되었으니
그 실력은 검증된바 있다.
박성현선수의 내년 LPGA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