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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untrystudies.us/south-korea/9.htm

(South Korea Under United States Occupation, 1945-1948)

Andrea Matles Savada and William Shaw: Washington, Government Publishing

Office of Congress 1990

 

위 문서는 미국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미국정부의 공보자료 입니다. 전문을 한국말로 번역해서

J브로그에 올렸는 데 지금 브로그가 작동이 잘 않되어 원문과 저의 추론을 카피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추론>

 

1949년 중국이 공산화 된후의 지도를 보면 빨간 색으로 칠 해진 쏘련, 중국, 북한이 점 처럼 보이는 파란 

색의 남한을 곧 집어 삼킬 것 처럼 보인다. 남한이 공산화 되지 않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살아 남은 것은

가히 구사일생이라고 할 수 있다. 분단의 책임의 반을 미국에 돌리기 보다는 그나마 남한을 대한민국으로

만들 어 준 미국의 공을 높이 사야 한다. 특히 미국에 정착하고 사는 교포들은 미국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엄연한 현실적인 공과 때문 에 역사적인 관점에서 본 자주 독립국가의 본질을 망각 해서는 

않된다.  1945년 일본의 패망이후의 한국의 상황은 해방-광복이라는 표현에 가리워 져서 외세에 의한 

점령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사실을 한국민은 망각하고 있다. 조선은 일본에게 나라를 잃었다. 그리

고 한민족은 36동안 일본 통치 하에 있었다. 1945년에 일본은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게 태평양 전쟁

에서 패배 하여 조선 땅을 내 주었다. 받은 나라는 쏘련과 미국 이었다. 그들은  승전국이 었기 때문에 

한 반도를 반반 씩 점령 했다. 구 태여 해방과 광복 이란 말을 쓰자면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얻어 진 것이

 아니다. 미국의 문서는 점령이란 말을 쓰고 있다. 

 

공짜 점심이 없듯이 미국의 힘으로 만들어 진 대한민국은 외국군대인 미군이 자국에 주둔 하고 있고 군

전시 작전권이 외국군대인 미군에게 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군 통수권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명시 하고

있다. 전시작권권이 없는 군 통수권자가 제대로 그 권리를 행사 할지 의문이다. 이와 같이 외국군대에게

의존 하는 국방은 자국과 타국의 이해관계가 같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 나, 다를 때는 보호를 받는

나라에게 막대한 희생을 강요 하게 된다. 그 역사적인 예는 임진왜란 때 명과 조선의 관계에서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징비록 참고).

 

어제 남북 정상 회담에서 이루어 진 남북 군사협정은 사실상의 종전 선언이라고 한다. 북한과 미국, 미국

과 중국이 하기 전에 우리민족 끼리 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쁜 일이다. 남북의 화해 무드가 짙어 지면서, 

서서히 미국과 힌국의 이해관계가 갈라지기 시작 하고있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 할 명분이 점점 희박해

지고 있다. 남한이 자주국방을 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 마당에 미군 주둔의 필요 성은 더더구나 그렇다.

 

김정은과 문재인이 한 이야기를 일일이 미국에 보고 하고 대국의 허락을 받아서 시행 해야 하는 신세를

빨리 면할 수록 자주독립국가로 가는 길이 가까워 진다고 생각 한다. 아직도 나라다운 나라의 면모를

갓추기에는 여러 장애를 극복 해야 하지만, 요지음의 정국은 오랜만에 그럴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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