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8 07:47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dYPwTNFd8Uz8HpOwLw9psqP2oZICBo8
전태일; 민주주의, 맹자와 플라톤
영어로 된 문헌에는 "Plato"라고 하지 Platon 이라고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부르던 이름 그대로 프라톤이라고 표기 한다. 프라토와 플라톤은 같은
사람이다.
한국 사람들은 중국의 고유명사가 한문으로 표기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말로 읽는 다.
그러나 중국사람들은 중국말로 읽고 영어나 서양의 문헌은 중국말로 읽은 것을 그대로
표기 한다. 따라서 한국사람들과 서양사람들의 중국에 관한 소통이 많이 불편하다.
말하자면 한국말이 중국의 방언처럼 돼 버렸다. 맹자는 "Mencius" 라고 한다.
코비드19 덕분인지 한국의 인문학이 발달 해서인지 톡톡 튀는 새로운 생각들이 많이
나와 있다. 좀 길지만 재미있는 강의 들이다.
정약용의 철학사상(사상이란 철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천까지를 포함하는 개념)[편집]
*인류의 현자들은 한결같이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지혜"를 설파 한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착취하는 방법으로 변해 간다. 결국은 세상이 혼탁하여 사람이 살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면 옛 현자들의 생각을 다시 찾아 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난다. 다시말하면 고전에 적혀 있는 지혜를 찾아 보는 것이다.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은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아 보려고 고전을 연구 했다. 공자와 맹자가 주장 했던 유가 사상은 백성을 위한 것이었지 왕과 사대부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서양문물에 억눌려서 무시되다 싶이 했던 동양의 고전들이 다시 인문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같은 시대에 활동 했던 서양의 현자들과 비교 연구되어 동양의 현자 들도 그들과 대동소이 한 사상을 설파 했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다. 서양의 대중은 과연 얼마나 동양의 현자들에 대해서 알고 있을 까? 동양인의 서양사람에 대한 열등의식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양인의 동양 사람에 대한 우열의식도 있어서는 않될 일이다. 그들도 동양인이 오늘날 쏘크라테스와 프라토를 아는 것 만큼 Confucius 와 Mencius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