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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寒食(한식)

2023.04.06 12:00

정관호*63 Views:73

寒食节的由来:背后是一段感人至深的君臣情义,看完长知识_介子
 
寒食 唐代韓翃
한식 당대한웅
寒食 唐代韓翃
한식 당대한웅

春城無處不飛花,寒食東風御柳斜。
춘성무처불비화하니, 한식동풍어류사를.

日暮漢宮傳蠟燭,輕煙散入五侯家。
일모한궁전납촉하니, 경연산입오후가를.
한식날 노래
당조 한웅작

봄 성에 나르는 꽃이 없는 곳 없으니,
한식날 동풍에 대궐 버들은 기울였도다.

날 저묾에 한궁에 촛불 태우도록 전하노니,
가벼운 연기는 흩어져 오후가로 들어가네.
 

注釋(주석)
①春城(춘성):늦은 봄의 장안성: 暮春時的長安城。
②飛花(비화):버들개지, 버드나무의 꽃; 指柳絮。
③寒食(한식):고대 청명절전 이틀간: 古代在清明節前兩天的節日,禁火三天,只吃冷食,所以稱寒食。御柳:御苑之柳,皇城中的柳樹。
④漢宮(한궁):당조의 황궁: 這裡指唐朝皇宮。傳蠟燭:寒食節普天下禁火,但權貴寵臣可得到皇帝恩賜而得到燃燭。《唐輦下歲時記》“清明日取榆柳之火以賜近臣”。 ⑤五侯(오후):한성제때 오황후의 다섯형제를 후로 봉하여서 특별한 은총을 주었으니, 천자의 특별한 총애를 받는 신하: 漢成帝時封王皇後的五個兄弟王譚(왕담)、王商(왕상)、王立(왕립)、王根(왕근)、王逢(왕봉)時皆為候,受到特別的恩寵。這裡泛指天子近幸之臣。

白話譯文(백화역문)
暮春時節,長安城處處柳絮飛舞、落紅無數,寒食節的東風吹拂著皇家花園的柳枝。 늦은 봄날 장안성 곳곳에 버들개지는 춤추며 날고, 낙화는 무수하여, 한식절 동품은 황가 화원 버들가지를 스치도다.
夜色降臨,宮裡忙著傳蠟燭,點蠟燭的輕煙散入王侯貴戚的家裡。밤이 되니, 궁속에서 촛불을 전달하기 바빠서, 촛불의 가벼운 연기는 왕후와 왕실 인척 집속으로 흩어져 들이가네.

創作背景(창작배경)
寒食是中國古代一個傳統節日,一般在冬至後一百零五天,清明前兩天。한식은 중국고대의 전통축제일로서 일반적으로 동지이후 105일만에 이르러 청명전 이틀이다.
古人很重視這個節日,按風俗家家禁火,只吃現成食物,故名寒食。옛 사람은 이런 절일을 중시하여, 집집마다 불쓰기를 금하는 풍속으로써 오로지 현재 만들어 놓은 음식만 먹어서 한식 즉 차가운 음식이라고 불렀다.
中唐以後,幾任昏君都寵幸宦官,以致他們的權勢很大,敗壞朝政,排斥朝官,正直人士對此都極為憤慨。중당이후 혼군이 환관을 총애하였고, 이리하여 그들의 권세는 대단하여서 조정을 무너뜨리고, 조정의 관리를 배척하여, 정직한 인사는 이에 대하여 극히 분개하였다.
有意見認為此詩正是因此而發。이리하여 이 시를 편찬하였다고 믿는다.

賞析分歧(상석분기): 상석을 나누어 해설
有意見認為全詩不過是用白描手法寫實,刻畫皇室的氣派,充溢著對皇都春色的陶醉和對盛世承平的歌詠。 의견이 있어 이 시는 백묘수법의 사실을 묘사함에 불과하고, 황도의 춘색에 도취함으로 가득하였고, 태평성세를 노래하고 읊었다고 하였다.
從最高統治者到一般朝士,都偏愛此詩,很難說明詩人本意中含有譏刺 ;而有意見認為這是一首筆法巧妙含蓄的諷刺詩,作者後兩句寫夜晚之景,意在借古諷今。이리하여 최고통치자로부터 일반 조정선비까지 이 시를 편벽되게 애호하였고, 시인의 본의속에 포함된 붕자를 설명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의견이 있어 이 한수의 시는 교묘히 풍자를 함축한 시로서 작자는 마지막 양구에서 밤 늦은 경치를 그려서, 옛날을 빌려 지금을 풍자하였다.
通過刻畫一件傳蠟燭的事情,就對皇帝的厚待親信宦官,宦官的可惡可憎的面目暴露無遺,達到了嘲諷的目的;한건의 촛불을 전달하는 상황을 그린 후, 황제가 환관을 후대하고 가까이 하며, 환관의 악랄한 면목을 폭로함에 남김이 없기에 조롱과 풍자의 목적을 이루었다:
還有人認為作者本意也未必在於譏刺,但他抓住的形像本身很典型,因而使讀者意會到比作品更多的東西。돌이켜 작자의 본의는 반드시 풍자에만 있는 게 아니며, 그가 취득한 형상 자체가 전형적으로, 이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작품 자체도 좀 더 많이 실현하도록 하였다.
由於作者未曾刻意求深,只是沉浸在打動了自己的形像與情感之中,發而為詩,反而使詩更含蓄,更富於情韻,比許多刻意諷刺之作更高一籌。작자가 일찌기 고의로 깊이 구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형상과 정감속에 갈아앉아서, 발하면 시가 되고 반대로 시로서 함축하였고, 거듭 정운에 풍부하여서, 많은 고의적 풍자보다 좋았다.

作者韓翃(작자 한웅)
寒食- 快懂百科大歷十才子之一 韓翃(生卒年不詳),唐代詩人。字君平,南陽(今河南南陽市)人。대력 십대재자중의 일인인 한웅 당조시인이며 자는 군평이고 남양인이다.
天寶十三載(754年)進士及第。寶應年間在淄青節度使侯希逸幕府中任從事,後隨侯希逸回朝,閑居長安十年。천보13년(754년) 진사급제하였고, 보응연간에 치청절도사 후희일 막부에 종사하였고, 후에 휘희일이 조정에 돌아가니, 장안에서 십년간 한거하였다.
大歷(766—779)後期,先後入汴宋、宣武節度使幕府為從事。建中(780—783)初,德宗賞識其“春城無處不飛花”一詩,任駕部郎中,知制誥,官終中書舍人。대력력(766-779) 후기에 전후로 변송에 들아가서, 선무절도사막부에서 종사하였다. 건중(780-783)초에 덕종이 그의 “춘성무처불비화”를 감상하고, 가부낭중, 지제고에 임명되고, 관은 중서사인으로 끝났다.
為“大歷十才子”之一。其詩多送行贈別之作,善寫離人旅途景色,發調警고拔,節奏琅然,但乏情思,亦無深致。筆法輕巧,寫景別致,在當時傳誦很廣泛。明人有《韓君平集》。《全唐詩》僅存詩三卷。”대력시재자”의 일인이었다. 그의 시는 많이 송별의 작품이었고, 이별과 여행의 경색을 잘 묘사하였고, 격조와 경악을 실었고, 운율이 좋았고, 정사가 결핍하고 깊은 맛이 없었다. 필법은 가벽고 교묘하며, 경관 그링에 멋이 있었고, 당시에 많이 애송되었다.

충신(忠臣)‘개자추(介子推)’와 한식(寒食)의 유래
한식(寒食)날은 하루 종일 불을 사용하지 않고 그 전날 만들어진 음식이나 날것으로 먹는 풍습이 있다. 근세에 와서 태양력(太陽曆)으로 4월 5일경인 청명(淸明)의 전날로 지켜지고 있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매 한가지’라는 속담도 생겨났다. 그러나 옛날에는 5월 5일에 한식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 한식 풍습의 유래에 진문공(晋文公)의 충신 개자추(介子推)원령을 진정시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진(晋)나라 공자(公子) 중이(重耳)가 여희(驪姬)의 모함을 피해 19년간 망명생활을 할 적에 곁을 지킨 충신이 개자추다. 위(衛)나라 오록(五鹿)을 지날 적에 며칠간 굶주려 농부에게 밥을 구걸했으나 농부가 그릇에 흙을 가득 담아 올렸다. 이때 개자추가 자신의 엉덩이 살을 베어 중이를 구했다는 눈물겨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62세에 진(秦)나라의 후원을 얻어 귀국하던 중 황하 기슭에 이르러 조국 진(晋)나라를 바라볼 당시 일이었다. 19년 유랑생활의 좌장격(座長格)이며 중이의 외삼촌이기도 한 호언구범(狐偃咎犯)이 대가를 요구했다.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다.“신(臣)의 소임이 끝났습니다.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개자추가 옆에서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주인의 운이 열린 것은 하늘의 도움이다. 호언 이놈이 마치 자기의 공인 것처럼 대가를 요구하는구나. 이런 자와 같같이 일하기기 부끄럽다.” 그는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문공은 즉위 후 논공행상에 정신이 없었다. 뒤늦게 개자추의 논공행상이 빠진 것을 알고 깊이 후회하며 면상(綿上)의 땅을 봉토로 지정하였고 개산(介山)이라 이름 지었다. 문공이 개자추의 행방을 찾다가 마침내 은신처를 알아냈다. 산속에 있는 그가 아무리 내려오라고 설득해도 나오려 하지 않자 산에 불을 지르게 했다.
불과 연기를 피해 나오리라 기대했으나 개자추는 끝까지 뜻을 바꾸지 않고 나무를 끌어안은 채 타죽고 말았다. 이날이 5월 5일이었고 자기의 잘못으로 충신 개자추를 죽게 한 문공이 슬퍼하며 명령했다.
“이후로 이날은 불을 사용하지 말도록 하라. 충신 개자추의 원령을 달래고저 하노라.”

“骊姬之乱”后,晋國公子重耳为了躲避祸害,避难奔狄,随行贤士五人,介子推即是其中之一。此后,介子推一直追随重耳在外逃亡19年,辗转周折,备历艰难险阻。重耳最终能返回晋国,成为日后的春秋五霸之一的晋文公,介子推也尽了犬马之劳。
据载重耳逃入衞國国境时,凫须[3]偷光了重耳的资粮,逃入深山。重耳无粮,饥饿难行,介子推毅然割下自己大腿上的肉供养重耳。[4]在重耳落难之时,介子成就了忠义之名,史称“割股奉君”。

 
寒食節由來(한식절유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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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 Ho Chung - April 6t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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