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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그런 가을이 어느덧...

2011.09.25 13:33

이기우*71문리대 Views:5447

가을..


사색의 계절 가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가을..

그런 가을이 어느덧 비 바람 소리와 함께

성큼 닥아 왔습니다.



형형 색색의 물감으로 그려 놓는 이 가을에

어떠한 나의 꿈이 펼쳐 졌던가

무작정 뛰어 왔던 나의 마음을 되 새겨 보게 되는

그런 가을이 어느덧 국화 향기와 함께

눈 앞에 아름답게 놓여 있습니다.



아 사랑 스런 가을 ..

그대는 얼마지 않아 나에게 푸풋한 추억을 안겨주고

퇴색되는 낙엽처럼 땅에 떨어져 버릴...

그런 가을이 어느덧 가슴 조아리며 왔다가는

한줄기의 햇볕을 따라 숲속의 어둠으로 가버리겠죠.



나의 사랑하는 그대 

가을...



( 사진: 브룩사이드 가든에서.. 9.2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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