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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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만강 나루터 ' 겨울에는 오지 말어야 할곳 두만강 그러나 더 분명히 보고 싶고 마음에 숨겨진다
바람이 길을 잃은 두만강 하늘에 촛불 하나 밝혀 본다
바람아 네겐 국경이 없구나 무심한 구름깨워 역사의 증인 되거라
침묵이 쌓이면 매듭이 오는것 상생과 창조의 시간표
겨울에는 오지 말어야 할곳 두만강 우리는 바람의 언어를 듣고 간다
2014.3.4.
문안드림니다.지난주 두만강 찾아가 보았읍니다.詩作메모:시간표: 통일에 대한 心象
-李常雨
이동진 at the Manchurian (China) side of the Tumen River
2014.03.10 18:52
李常雨 시인은 LA에 사는 본인의 고교동기이며, 지금 만주에서 선교를합니다. 오늘 E-Mail에 이 詩와 사진을 부쳐왔군요.
왜 두만강이 "겨울에는 오지 말어야 할곳"이라하는지 시인의 마음을 씹어봅니다.알것 같기도합니다. 북녘의 찬바람만이 아니겠지요.강건너 북한땅에 빨리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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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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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常雨 시인은 LA에 사는 본인의 고교동기이며, 지금 만주에서 선교를합니다.
오늘 E-Mail에 이 詩와 사진을 부쳐왔군요.
왜 두만강이 "겨울에는 오지 말어야 할곳"
이라하는지 시인의 마음을 씹어봅니다.
알것 같기도합니다. 북녘의 찬바람만이 아니겠지요.
강건너 북한땅에 빨리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