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15:2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905
비핵화 의지, 우리가 속았나 속였나
"미국도 북한도 우리 편"이라는 착각
"능라도 함성이 최고 치적"이었다니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비핵화를
요구 한다.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남한과 적대 관계가 더욱 짙어 진다.
왜그럴까? 미국은 한반도의 대립구도를 지속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일본도 중국도 같은 생각이다. 남한은 교류와 통일을 원하지만 주위
열강들은 남한과 북한을 완충 지대로 이용하려고 한다. 통일된 강력한
자주 독립국가가 한반도에 존재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한국민의 70%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선 교류 후 비핵화하자고 하면 난리가 난다. 비핵화 없이
경제 제제 완화 하자고 하면 반미이고 용공이라고 비난 한다.
한국 보수의 성찰이 필요 하다. 외교를 진영논리로 따지려 하지 말고 단결
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미국은 미국의 국익이 첫째이다. 한국도 한국의
국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중앙일보가 보수 언론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2022.02.17 08:47
2022.02.17 09:41
김일성의 통일 전략은 "남한내부 봉기"에 중점을 두었다. 6.25
사변도 처들어 가면 남한 민중들이 봉기하여 적화 통일이 쉽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했었다. 남한 사람들은 그를 지지하여 봉기하지 않았고
미군 개입으로 그는 목적을 달성 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김일성은 남한 민중의 봉기에 불을 붙이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남한내부에 침투하여 민중봉기를 선동할 특수
부대를 훈련 시키고 있었다.
북한은 월남전에 공군을 파견하여 월맹(북베트남)을 돕고 있었다.
따라서 전쟁의 판세를 자세히 알고 있었다. 남베트남에는 남한의
빨지산에 해당하는 베트공이 방방곡곡에 퍼져 있었다. 1968년 1월
30일 호지밍은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의 베트공이 동시에 남베트남
을 공격하는 작전을 수행한다는 정보가 김일성에게 들어 왔다(Ted
Offensive).
김일성은 이날 특수부대를 남한에 침투시켜 청와대를 공격하고
민붕봉기를 일으켜 적화통일을 시도할 결심을 한다. 미국이 월남
전에 정신이 없을 틈을 노리자는 심산이었다. 이것이 김신조 사건
이었다.
김일성 마음대로 청와대 공격과 민중봉기는 실패로 돌아 갔고
북한에 대한 세계 여론은 악화 되었다. 이 여론을 물타기 하기
위해서 김일성은 동해 바다에 항상 떠 있는 미국 스파이 선
프에블로 호를 납치 했다(프에블로 호 사건). 말하자면 미국의
북한에 대한 불법사찰을 고발 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 국민이나
한국 국민은 아무 죄없는 미국 선박을 악독한 김일성이 인질로
잡았다고 믿고 있다.
2022.02.17 17:40
문재인이 반드시 바보라고는 할수없는지 모릅니다.
The poor guy (송사리) got stuck between two giant whales and a shark and try to survive...
I do not know if he has many choices except for what he has done so far.
So far, he has done pretty well without irritating two giant powers and a northern savage.
In this circumstance, one can not be a stiff stick but has to be a malleable noodle to get through.
Just wondering what the next guy will do after the 2022 presidential election...
God bless South Korea.
2022.02.18 17:37
https://youtu.be/p7g_IzP5tOI
핵: 우쿠라이나와 북한
*우쿠라이나가 핵을 버리지 않고도 독립국가가 되었을 지는
모를 일이지만 만약 핵을 가지고 있었 으면 러시아가 함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북한이 기왕 가지고 있는 핵을 포기 할리가
없는 좋은 예이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은 수일 내에 러시아가 우쿠라이나를 침공 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전면전으로 확전 될지는 미지수이다.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3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48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5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0 |
8843 | 연꽃 따는 노래 | 2024.05.01 | 정관호*63 | 2024.05.01 | 14 |
8842 | 훈민정음의 비밀 [5] | 2024.04.25 | 운영자 | 2024.05.01 | 61 |
8841 | 부산정치파동과 미국의 이승만 제거계획 | 2024.04.25 | 온기철*71 | 2024.04.25 | 24 |
8840 | 코너킥으로 웃었다... 황선홍호, 일본 제압하고 8강으로 [5] | 2024.04.22 | 황규정*65 | 2024.04.25 | 30 |
8839 | [시조]懷古歌: 회고가 [1] | 2024.04.21 | 정관호*63 | 2024.04.21 | 12 |
8838 | 부산형무소 살해사건 | 2024.04.20 | 온기철*71 | 2024.04.20 | 18 |
8837 | 육군 방첩대. 미군 CIC, 그리고 김창룡 | 2024.04.17 | 온기철*71 | 2024.04.25 | 20 |
8836 | 김구의 일생과 암살의 원인 | 2024.04.14 | 온기철*71 | 2024.04.25 | 18 |
8835 | OPERA MIGNON: Connais tu le pays [1] | 2024.04.12 | 정관호*63 | 2024.04.12 | 25 |
8834 | “쏘니,너와 함께 뛴건 행운!”, 400경기 감동 축하영상 [5] | 2024.04.06 | 황규정*65 | 2024.04.22 | 34 |
8833 | 길에서 만난 한식 [1] | 2024.04.03 | 정관호*63 | 2024.04.09 | 33 |
8832 | 돌아오는 기러기 [1] | 2024.03.27 | 정관호*63 | 2024.04.18 | 46 |
8831 | 이강인-손흥민 ‘골 합작’ 한국, 태국 3-0 완승…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 성큼 [2] | 2024.03.26 | 황규정*65 | 2024.03.27 | 43 |
8830 | 1945년 8월 15일 오후 강릉 홍제정 안마을에서 [2] | 2024.03.19 | 정관호*63 | 2024.03.24 | 76 |
8829 | 이승만은 왜 김구를 제거 했을까? [1] | 2024.03.17 | 온기철*71 | 2024.03.18 | 52 |
8828 | My Grandson [1] | 2024.03.15 | 노영일*68 | 2024.03.18 | 107 |
8827 | 蜀相(촉상): 촉한 승상 제갈량 [1] | 2024.03.15 | 정관호*63 | 2024.04.12 | 59 |
8826 | 1945년 8월15일에는 서울에 아무일도 없었다. [1] | 2024.03.13 | 온기철*71 | 2024.03.14 | 53 |
8825 | 왕소군 고향에서 [1] | 2024.03.08 | 정관호*63 | 2024.03.20 | 58 |
8824 | 정약용; 늙어가면 친구가 점점 없어진다. [5] | 2024.03.06 | 온기철*71 | 2024.03.08 | 98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902
▶밴스=장군들이 우리에게 알릴 것이고 지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가라고 하면 그들은 가야 합니다. 한 장군은 본스틸 장군(유엔군 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그가 일방적 행동의 가능성 때문에 매우 두렵지만 만일 명령이 떨어지면 그들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군 안에는 미군이 운영하는 장군들이 있었다. 미국은 이들을 이용해서
한국 정부와 군을 조종 했다. 4.19 때 송효찬이 좋은 예이다. 미군과 은밀히
내통하는 장군들은 이승만의 하야를 설득 했다. 5.16 때도 이들이 대거
참여 했다고 볼 수 있다. 박정희 뒤는 James Hausman 이 봐주고 있었다고 한다.
장도영은 미국 대사 가족과 주말을 같이 보내는 사이 였다. 구테타 설은 일년전
부터 군내에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장면은 장도영을 불러 구테타 설을 확인
하려 했지만 그는 번번히 부정 했다. 순진한 장면은 "미국이 설마 쿠테타를
가만히 둘 까..." 하다가 당 했다. 장도영과 박정희는 수시로 소통 했다.
전두환은 미 대사관에 주재 하고 있는 한국 CIA 지부장 Robert Brewster 에게
항상 보고 해왔고 그는 부루스터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