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08:0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29552
중앙일보
입력 2022.12.28 19:00
업데이트 2022.12.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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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만난 알렉스 캠파냐, 안드레아 캠파냐 부부는 눈폭풍 속에서 한국 관광객에게 베푼 선행을 두고 ″그들이 필요로 했을 때 우리가 있었을 뿐,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펄로=이광조 기자
원래도 해외여행을 즐겼던 캠파냐 부부는 이번 깜짝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한국을 다음 행선지로 정하게 됐다. 알렉스 캠파냐는 최근 동영상에서 본 한국의 길거리 음식, 특히 길거리 토스트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인근에서 폭설에 고립된 한국 관광객들을 집으로 불러 2박3일을 함께 보낸 알렉스 캠파냐(왼쪽)가 다같이 준비한 식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렉스 캠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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