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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词|《破阵子·四十年来家国 》:一旦归为臣虏,沈腰潘鬓消磨_李煜
 
破陣子 李煜
파진자 이욱
破陣子 李煜
파진자 이욱

四十年來家國, 三千里之山河.
사십년래가국이요, 삼천리지산하로다.

鳳閣龍樓連宵漢, 玉樹瓊枝作煙蘿.
봉각용루연소한이요, 옥수경지작연라를.

幾曾識干戈?
기증식간과오?

一旦歸爲臣虜, 沈腰藩鬢銷磨.
일단귀위신로하니, 심요번빈소마로다.

最是倉皇辭廟日, 敎坊猶奏別離歌.
최시창황사묘일에, 교방유주별리가를.

垂淚對宮娥.
수루대궁아로다!
파진자곡에 붙이어
남당후주 이욱

사십년간 내려온 우리나라요,
삼천리의 강산이로다.

높은 궁궐은 하늘에 닿은 듯하고,
옥같은 나무의 연무는 덩굴을 감쌌도다..

어찌 일찍이 전쟁과 전투를
알았으리?

홀연히 포로와 신히로 되어왔으니,
허리는 줄고 머리는 반백이 되었도다.

가장 창황했음은 묘당에 하직하는 날이니,
교방은 오히려 이별가를 연주하였도다.

이에 궁아를 대하여
눈물을 뿌렸도다.
 
English Translation. In Prison; Li Yu
A rule of forty years,
and a kingdom of a thousand miles;

The princely pavilions that rose to lofty heights;
And the jade trees and bushes intertwined in a misty net -

All these had never known the clash of arms.

Now, captured and enslaved,
My limbs grow frail and my temples grey.

I shall never forget the hurried departure from the ancestral altar
When the court musicians were playing a song of farewell

And my eyes, imbued with tears, gazed at my maids.
 
破阵子 Youtube


別離歌(별리가)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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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如一夢中:(환여일몽중): 돌이켜 보니 한바탕 꿈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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往事已成空(왕사이성공): 지나간 일 모두 허무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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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娥(궁아): 아릿다운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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鑑賞(감상)

이 사의 시작은 일찍이 번화하였던 남당을 서술하였다. “어찌 일찍이 전쟁을 알았던가?” 에 이르러 자책과 회한이 다소 보인다.
마침내 어느 날 나라와 가정이 파멸하여 포로가 되니, 몸과 머리터럭은 늙어 감을 겪었다.
이제와서 회상해보니, 가장 창황하여 어쩔줄 모르던 때였다. 종묘에 절하고 떠나는 시기에, 교방의 악공은 오히려 이별가를 연주하니, 궁녀를 대하여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
작자 이욱은 오대십국중의 하나인 남당의 마지막 왕이었으며, AD 975년에 송나라에게 패망하였고, AD 978년에 송태조로부터 독살을 당하는 비운을 맞이하였다.

World History during his lifetime
911: The King of France, Charles III, gives Normandy to Vikings in return for the Viking leader, Rollo, a Norwegian, pledging his allegiance to him
924: Bulgarians overrun the lands of Prince Caslav Klonimirovic in what today is Serbia.
970: In China, paper money, invented there around 100 C.E., now dominates as the monatery unit.
ce 1: Christians decide (though not until AD 525) that this is the year of Christ's birth, making it AD 1 in the Christian chronology

李後主(이후주): 여기서 작자를 이후주라고 부름은 성이 李氏(이씨)였고 남당의 마지막 군주였기에 그렇게 부른다. 성명은 李煜(이욱)이었다.
宗廟(종묘): 임금과 왕비의 位牌(위패)를 모신 사당
位牌(위패): 단(壇)ㆍ묘(廟)ㆍ원(院)ㆍ절 등(等)에 모시는 신주(神主)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
鳳閣龍樓(봉각용루): 봉황의 집, 용의 누각이니 제왕이 거처하던 곳.
玉樹瓊枝(옥수경지): 옥같이 아름다원 나무와 가지
煙蘿(연라): 초목이 번성하고, 연무가 덩굴줄기를 덮었도다..
干戈(간과) : 沈腰(심요): 沈約(심약)이 노환으로 허리와 다리가 수척해진 상태.
潘鬢(번빈): 시인 번악의 글에서 나왔는데, 얼룩얼룩하고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의 대명사.
辭廟(사묘): 선조를 모신 종묘에서 하직한다함은 선조에게 하직하고 선조가 창건한 국가를 떠난다는 뜻.
敎坊(교방): 궁중에 설치하여 기악을 관장한 기관. 宮娥(궁아): 궁녀.
架浮橋(가부교) : Pontoon bridge: a bridge that floats on the water and is held up by large hollow containers filled with air (called pontoons) 우리말로 떠 있는 다리.
破陣子(파진자): 당조의 교방곡명으로 ‘십박자’라고도 부르며,후에 쌍조소령으로 남아서 총 62자로 구성되었다. 參考文獻: 名家詩詞欣賞

論議(논의) : 東坡志林, 論南唐李後主
동파지림에서 소동파는 이후주의 사 중 마지막 구 “揮淚對宮娥”를 다음과 같이 비평하였다. “그가 묘당 밖에서 통곡을 한 후 백성에게 사례하고 그 후에 떠났어야 할 것을, 돌이켜 인간의 마음을 갖고 궁아를 향하여 눈물을 뿌렸다니!” 이 비판에 혹자는 감히 소동파를 가리켜,” 진실로 어찌 썩은 선배의 견해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에 엄중항의를 제출하는 바라”고 했으니, 그 원문을 아래에 옮겼다.

진후주가 떠날 때 궁녀를 대하여 눈물을 흘렸음이 잘못인가?
南唐后主李煜父亲是谁李煜死因是怎么样的- 文史谷후주는 이미 번약수로 인하여 몸과 나라가 팔렸으니, 전국의 백성과 더불어 구묘밖에서 통곡을 하고, 백성에게 사례한 후 떠났어야 할것을…궁녀을 돌아보고 눈물을 흘리며 교방의 이별곡을 들었다니!!!
이 해설은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행위를 지적함이었으니, 소씨의 논리로 야기된 여러가지 추론과 해설이 있어서, 대다수 촛점은 이러하다.
이는 후주의 사(詞)가 시비의 대상이 아니고, 특정한 후세인(즉 소동파)의 귀를 빌렸다. 그 이유는 바로 조빈이 양자강남으로 내려가서, 후주가 궁중에 섶을 쌓고 맹서하기를, “만약 사직을 지키지못하면 우리는 살과 피를 불에 태우겠다.”
그 맹렬한 기세가 이와같았지만, 비록 그후 송에게 항복하여 돌아갔으니, 어느 시기에 교방에 갔고 어느 겨를에 궁아를 대하였겠는가? 청우동은 이런 논리에 관용을 보여서 오로지 후주만이 그렇지는 아니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안록산 반란때 당명황도 창황히 궁에서 달아날 때, 이원의 한 곡에 연련하였으니, 그 상황을 비슷하였다. 전반적으로 조롱, 의문, 반박의 소리가 똑같은 표준에서 나오니 이는 군왕의 (힘든) 길이다.
사실상 작품의 주제와 작자의 개성에서 떠나, 오로지 책임과 도덕면에서 판단함은 비실질적이며 또한 불공평하다. 청모선이 쓰기를; 이 사 혹은 추가한 부(賦)는 이욱이 지었음이 틀림없으며 거기에 아무 문제거리가 없다. 비록 그가 노래를 들을 때 눈물을 흘렸더라도, 그의 자연적인 표현이요, 이욱의 사에 의거하면 눈물을 뿌렸음은 묘당에서 일어났고, 이별가는 악공이 후주가 묘당을 떠날 때 스스로 연주하였을 뿐이다. 어찌하여 이 비극의 주인공을 후세에서까지 비평하여야 하는가?

東坡志林, 說他不痛哭於九廟之外, 謝其民而後行, 還有心肝向宮娥揮淚, 那眞是腐儒的見解, 我們應該提出嚴重的抗議.
鑒賞 宋蘇軾《東坡題跋》卷三《書李後主詞》引此詞,
並說:“後主既為樊若水所賣,舉國與人,故當慟哭於九廟之外,謝其民而後行,顧乃揮淚宮娥,聽教坊離曲哉!”
此番評論將矛頭指向揮淚聽歌這個舉動,而由蘇氏此論引发的種種推斷與評說也, 大都以此舉作為焦點。例如宋袁文據此認為“此決非後主詞也。特後人附會為之耳”。
理由是“觀曹彬下江南時,後主豫令宮中積薪,誓言:‘若社稷失守,當攜血肉以赴火。’其厲志如此,後雖不免歸朝,然當是時更有甚教坊,何暇對宮娥也”(《甕牖閑評》卷五)。
清尤侗則寬容地說&후ldquo;不獨後主然也”(《西堂雜俎》一集卷八),安祿山叛亂,唐明皇倉皇出逃時猶戀戀於梨園一曲,情形實在相似。
總的來看,各種譏嘲、質疑、辯駁的聲音都源於同一評判準繩,即為君之道。
事實上,單純地脫離作品主旨,脫離作者個性,僅憑責任道義來判斷,是不實際的,也是不公平的。
清毛先舒《南唐拾遺記》認為“此詞或是追賦。倘煜是時猶作詞,則全無心肝矣。至若揮淚聽歌,特詞人偶然語,且據煜詞,則揮淚本為哭廟,而離歌乃伶人見煜辭廟而自奏耳。”細味詞旨,此說更加公允恰當。
九廟(구묘): 指帝王的宗廟: 제왕의 종묘를 가리키다.
樊若水;: 번약수란?
虞允文 : 南宋初年名臣
당조 멸망후 중국은 오대십국시절로 들어왔다. 이 짧았던 53년중에 북방에서는 연속적으로 대를 이어, :후량, 후당, 후진, 후주등, 5개의 조가 대를 이었다. 같은 기간에 남방에서는 오, 남당, 오월, 초, 전촉,후촉, 남한, 형남, 민등 9개정권이 활거하고 산서경내 북한을 더하니 10국이었다,
이 십국중 남당이 비교적 오래갔고, 가장 강대하고도 성대한 시절을 가졌고, 국토는 강서, 안휘, 강소, 복건, 호북과 호남에 걸터있었고, 십국중 최대였고, 경제가 발달하고 문화가 번영하여서 중원정권에 대항할 능력을 가졌다.
번지고 자는 중사 본명은 번약수이며 또 자를 숙청이라고 한다. 북송 지주인이며, 선조는 경조장안인이었다. 일찌기 남당서생이었고, 누차 과거에 실패하여서 매일 채석기에서 낚시하였다. 후에 변경에 이르러 서주군사교관으로 임명되었고, 송태조가 이욱을 부르니, 급히 번은 어머니와 처자를호송하여 강을 건넜다. 개봉 7년에 태자 우천선대부가 되었고, 송군이 강표로 출정할 때, 번지고가 향도가 되어, 지주를 공략하여 취하여 지주에 남아서 지켰다. 남당을 정벌할 때 계책을 올려 채석기에 가부교[架浮橋: Pontoon]를 올려서 대군이 강을 건널 수있었고, 공으로 시어사가 되었다. 그 후 문천상이 압송되어 이곳을 지날때 채석시를 지었다. 결국 남당인 번약수가 채용을 당하지 못하여서 송으로 가서 남당을 몰락시켰다.
(그 후) 상흥2년(1279) 6월, 문천상이 대도(于今北京)으로 호송되어 채석을 경과할 때 《채석》시를 지었다.
아미(여인의 눈썹 혹은 젊은 여인)가 20이 되지 않아서, 거듭 와서 산과 강의 눈물을 떨어뜨리도다.
오늘 사람은 우윤문을 보지 못하니, 옛 사람은 일찍이 반약수였도다.

唐朝滅亡後,中國進入五代十國時期。在短短53年中,中國北方前後取代延續,經歷了後梁、後唐、後晉、後漢和後周五個朝代。這個期間在南方建立過吳、南唐、吳越、楚、前蜀、後蜀、南漢、荊南、閩9個割據政權,加上山西境內的北漢,是為十國。
十國中的南唐延續年代較長,國力最為強大,鼎盛時期,國土疆域橫跨江西、安徽、江蘇、福建、湖北和湖南,是十國中最大的一個,而且經濟發達,文化繁榮,具備與中原政權分庭抗禮的實力。
樊知古,字仲師。本名樊若水(一作若冰),字叔清。北宋池州(今安徽貴池)人。
其先京兆長安人。早年為南唐書生,屢試不中,每天在采石磯釣魚,「乘小舟載絲繩,維南岸,疾棹抵北岸,以度江之廣狹」。後至汴京,授職舒州軍事推官。宋太祖詔李煜,速派人護送樊母及妻兒過江。開寶七年(974年),召拜太子右贊善大夫。宋軍出征江表時,以樊知古為嚮導。攻取池州後,留守池州。征南唐時,樊知古獻策,架浮橋於采石磯,大軍遂得渡江。以功擢拜侍御史。
祥興二年(1279)六月,文天祥被押赴大都,途經採石,作《採石》詩:「不上蛾眉二十歲,重來為墮山河淚。今人不見虞允文,古人曾有樊若水。

정관호의 오류[ Kwan Chung's confused ]
학식이 부족한 나는 가끔 오류를 범한다. 이후주가 송태조에게 항복하여 떠날 때 조상을 모신 묘당에 마지막 인사를 올렸고, 떠나가는 마당에 그가 사랑했던 교방 즉 궁중악단은 이별가를 연주하였다. 그 얼마나 비통했던 순간이었던가! 거기서 애호하였던 궁녀를 바라보며 눈물을 뿌렸을 때 궁녀 모두 목을놓아 통곡하지 않을 수없었다. 그런데, 문호소동파는 이를 엄하게 꾸짖었다. 당연히 후주는 묘당에서 통곡하고 다음에는 백성에게 사례하고 떠났어야지, 어찌 궁녀와 더불어 눈물을 흘렸다니??? 나 또한 여기에 충격을 받고 그 말이 옳은 듯 싶었다.. 그런데 작자 이후주를 변호한 후세인이 적지 않았다. 그 장면을 재생하여보자. 후주가 최후로 조상께 하직할 때, 어찌 통곡하지 않았겠는가? 그러고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 총총히 떠날 때 그곳에 있던 악공은 주인에게 마지막 이별가를 선물하였고, 떠나면서 눈물을 뿌린 이후주를 누가 잘못히였다고 평가할 수있겠는가? 결국 나 또한 이에 동감이었다, 그러니 정관호는 확고한 신념이 결여된 게 한두번이 아니다.

 
Kwan Ho Chung August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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